최재광대책반장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국장 최재광입니다. 존경하는 이동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무더위에 구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목동유수지 행복주택 건설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간략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입니다. 지난 5월 20일에 국토교통부에서 저희와 협의없이 행복주택 건설지구 예정후보지 7곳을 발표했습니다. 그 곳에 우리 목동유수지 10만 5,000㎡, 약 3만 2,000여 평이 되는데 여기에 전용면적 18평 이하 임대주택 2,800세대를 지어 대학생이라든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 사항으로 양천구 및 유수지 현황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양천구의 인구밀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지역이고 임대주택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저희가 4위입니다. 그리고 목동유수지에는 목동 빗물펌프장 유수시설 그다음에 1,350면의 목동주차장, 18면의 테니스장, 쓰레기집하장 및 음식물쓰레기 집하장, 재활용선별장, 제설·수방 창고가 있습니다. 그간 추진사항입니다. 지난 5월 20일 담당과장 회의를 통해서 저희가 발표 4시간 전에 인지를 했습니다. 즉시 저희 간부들 회의를 통해서 양천구 대책반으로 3개 반을 구성했고 반장을 제가 맡고 있습니다. 이와 맞물려서 목1동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목동 행복주택 건립 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5월 20일 바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4일에 저희가 행복주택 관련 대책반에서 검토한 내용을 국토부에 전달을 했습니다. 6월 13일에 국토부에서 행복주택 지구지정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주민들의 강렬한 항의로 원만히 이루어지지 못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6월 19일에 행복주택 건설이 부당하기 때문에 우리 민·관·정 정보공유를 주 1회 갖기로 하고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 19일에 지구지정에 대한 구청장권한대행과의 면담요청을 LH 관계자가 했는데 구청장권한대행이 만나지 않고 저하고 도시국장이 면담을 했는데 그들이 온 것은 양천구청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반대의사를 충분히 밝힌 바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지난 6월 28일에 대통령 민정비서관실 4급 행정관이 구청을 방문해서 양천구의 행복주택 문제점이라든가 우리 구청의 입장, 지역주민의 동향을 저희들이 자세히 설명했고 그러한 사항을 가감 없이 청와대 측에 보고하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6월 28일에 기존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을 공공주택법으로 국토부에서 법안을 만들고 긴급한 사항이라고 해서 의원발의로 국토교통상임위원회에 상정이 되었습니다. 그 법안 내용을 보면 지구지정 절차 없이 바로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게끔 하고 그다음에 학교용지 부담의무를 면제하게 하고 국·공유지를 무상 또는 50년간 장기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주택 짓는 부지의 용적률이라든가 건폐율, 주차장 건설을 기존 법규에 규정된 것보다 완화시키는 내용이었는데 저희들이 주차장 부분하고 앞에 얘기한 세 가지는 삭제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네 번째 사항으로 주민비상대책위원회 활동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목동 행복주택 반대서명을 받아서 청와대, 국토부, 서울시에 민원을 제출하였고 6월 19일에는 목동 행복주택과 관련해서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서 1만 1,300부를 국토부에 제출했고 그리고 보금자리주택 입법예고에 따른 국토부 상임위원들을 주민들이 방문해서 의견을 전달하고 강력히 항의한 바가 있습니다. 이 결과는 강석호 의원이 새누리당 간사인데 최근에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하고 통화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상세히 몰랐는데 법안 심의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를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안을 만든 내용대로 법이 통과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지역주민 여론은 반대여론이 아주 극심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읽어 보시고요, 언론보도 상에도 사실상 우리 지역주민 여론을 충분히 반영한 언론이 상당히 많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향후 취소될 때까지 반대 서명운동을 계속 벌일 것이고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에는 물리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저희들이 검토한 유수지 행복주택의 문제점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목동유수지는 목동, 화곡동, 신월동 일대 물을 배수처리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주민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관련된 문제인데 과연 이 부분에 실험적으로 지을 수 있느냐? 만약에 짓는다고 하면 사전에 면밀한 검토라든가 절차가 필요한데 갑자기 발표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그 지역은 주말이라든가 세일기간이라든가 야구경기 때는 교통이 엄청 밀리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2,800세대가 들어왔을 경우에는 어마어마하게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차장도 현재 법안에 보면 완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지역은 중심상업지구이기 때문에 1,350면 중 하루에 1,300면 정도를 활용하고 있는데 2,800세대가 들어올 경우에는, 양천구는 3.4명당 1대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차를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2,800대 이상의 주차수요가 추가로 생길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그런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이미 인구가 초과밀화가 되어가지고 학교라든가 어린이집이라든가 사회기반시설이 이미 초과밀화 되었는데 2,800세대가 들어올 경우에는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6쪽입니다. 사실 이건 핵심적인 문제인데 저희들이 개략해서 산출해본 결과 기존에 있는 주차장이라든가 청소시설을 이전할 경우 대체부지를 선정한다면 약 4,000~5,000억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이 되는데 그럴 경우에 시설이전 비용에 대한 땅값만 해도 1억 5,000~8,000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행복주택은 국·공유지라든가 노는 땅에 저렴한 돈을 들여서 젊은층에게 공급하겠다는 내용인데 이건 저렴한 주택이 아니라 엄청 비싼 주택입니다. 일반 땅 사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저희가 검토한 내용입니다. 특히 저희는 임대주택이 네 번째로 많은데 임대주택 2,800세대가 추가로 들어올 경우에 현재에도 복지비 부담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세인데 구 재정여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등등을 감안해서 그동안 우리구에서는 절대 불가하다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표하고 서울시라든가 국토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