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발언
김용서 의원 발언
완식
유완식전문위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착석

김용서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재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 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지나가고 곱고 파란 하늘이 싱그럽게 느껴지는 계절을 맞아 오늘 제181회 임시회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제180회 임시회가 있은 후 약 2개월여만에 개회 되었습니다. 올 여름은 참으로 우리 모두에게 슬픔과 아픔을 안겨 준 잔인한 여름이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수원은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만 경기북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최악의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당한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원님과 많은 시민들이 수재민들이 하루속히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수재현장에 직접 참여하시는 등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우방 국가인 터키에서는 사상 최대의 지진피해가 발생하여 우리 시와 자매도시인 얄로바시에서는 수 많은 고귀한 생명을 앗아 가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터키를 돕자는 운동이 확산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시에서 의료봉사지원단을 얄로바시에 파견하여 혈맹의 정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의술을 베품으로 써 터키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훌륭한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돌아 오셨습니다. 그 동안 15일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온갖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원시민의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의료봉사 활동으로 세계적인 뉴스가 되어 우리 수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무사히 돌아 오신 봉사단 여러분과 관계관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치하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불과 4개월 후면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새 천년의 특징은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과거 천년 보다 훨씬 빠르고 지식이 주도하는 사회로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과학기술 능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원지역 경제가 어느 한 기업에 의해 좌우된다면 이는 우리 경제가 그 만큼 미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21세기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첨단구조를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감으로써 굳건한 산업구조로 변모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현안과 장래 계획에 대하여 확인하게 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토론과 활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신뢰감을 줄 수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열흘 앞으로 다가 온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9년 9월 13일 수원시의회 의장 김용서
완식
유완식전문위원
이상으로 제18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