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김영주 의원 발언
위원 구의원들을 제외하고 일을 한다는 자체가 우습지 않습니까? 구의원들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인지 억지로 앉혀 놓은 미운 오리새끼도 아니고, 이런 거는 정말 잘 생각하셔야 돼요. 구청에서 주민자치위원 몇 명, 유지들 몇 명들 하고 상의해 봤자 그분들의 대변인이 구의원이에요.
자꾸 이렇게 부딪히게 만드는 시스템이 되는 거에요. 동장님하고 주민자치위원이라든가 동네 단체장들 하고 해서 선정이 되면 구의원한테 통보를 합니다. 구의원이 반대할 수 있습니까?
만약에 동장님한테 그 자리가 아니고 이 자리가 더 나을 거 같다고 해도 결정이 난 사항이니까 우리를 설득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당연히 예스라고 해야 해, 방법이 없습니다. 왜? 주민들하고 싸움이 나잖아요.
모른 척 할 수밖에 없는 곤란한 지경이 됩니다. 순리에 맞지 않는 시스템은 공무원 분들이 정말 잘 해주셔야 돼요. 사전에 상의를 하고 또 그 자리가 아니라 해도 상의를 하면 되는 것이지, 알고는 있어야 돼요.
그래야 주민이 원하는 거하고 다를 때 의견을 또 나눌 수 있거든요. 서로 맞춰 가면 되는데 이쪽은 빼놓고 했다가 통보를 하면 아주 어색한 분위기가 되거든요. 이런 걸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요, 대지 물색에 관한 것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이 제일 잘 아십니다.
결정은 안 하더라도 미리 상의하는 시스템을 갖춰 주시기 바라고요, 사업비 규모나 대상지 물색에 의원님들하고 사전에 논의를 하셔서 훌륭한 구정활동을 하는데 이바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