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4일 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과천시의회 발언

안영 의원 발언

218회 제8예산및조례심사특별위원회2016-12-14

안영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주체가 되고 싶다는 거고요. 그리고 시민들의 의견이, 저도 나름대로 이거 요약을 해 왔는데 여러 가지 원칙이 나온 것 중에서 스티커를 3장씩 붙였어요. 172표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거였고요.

그다음 80표가 나온 게 거리문화예술축제, 예전의 축제가 다시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70표가 나온 게 말축제 그만하자,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온 게 과천의 문화와 지역적인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순서대로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이것들은 지금 이렇게 관 주도로 누리마축제라는 콘셉트를 완전히 확 정해 놓고 거기에 일부 무대에 주민들을 세우는 이런 방식의 관 주도의 축제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그리고 말이라는 콘셉트도 안 맞다라고 보는 거고요.

축제라는 것은 공동체예요. 어떤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축제 때문에 오히려 갈등이 생기고 이렇게 분란이 생기고 그렇다면 안 하는 게 낫지요. 의회 입장에서는 지금 예산안 심의이고 이 예산을 어떻게 할 건가를 저희는 판단하기 위해서 과장님의 생각도 여쭤보는 거예요, 어떻게 평가하신다라든지.

그런데 축제 때문에 이런 갈등이 오히려, 이번에 또 누리마축제 그렇게 강하게 하고 싶다 하셔서, 하신다 했을 때 시민들이 얼마나 호응을 할 건지, 올해의 반응을 보신다면 내년에 이 사업을 또 올린다고 하는 게 이렇게 불통일 수가 있을까, 이거 청와대 못지않은 불통이다, 정말. ‘내가 하고 싶다는데’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시면 시민들은 여기 이제 참여하지 않아요. 그래서 의회에서는 그러한 점을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거예요.

이 축제예산을 아예 다 없앨 수도 있어요.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출처 경기 과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