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오진환 의원 발언
위원 그래서 하드 쪽에 연관돼서 해야 되고 실제로 주민들에게 이런 부분들을 연결해서 하는 사업들을 해야 되는데 전부 보면 도시재생 관련, 결국 삶의 질입니다. 삶의 질 향상이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굳이 "건강"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하려고 하니까 주무부서에서는 또 다른 프로그램과 사업, 교육 예산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아까 토론회 때 영유아 안전교육, 학생 치과 주치의, 고혈압 관리를 이야기했지만 정책의 일부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다 민원성입니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건 극소수입니다. 100명씩이나 모아놓고 하는 내용들이 다 그거 아닙니까? 10개 분야 중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나온 이야기가 다 그런 거 아닙니까?
하려고 하는 노력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에 의한 하드와 소프트의 구분을 하고 그런 것들로 우리 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건강도시를 하니까 주민들께서 알아달라고 현수막 수십 개 붙여서 홍보하려고 하지 말고 또 영양 강화라는 핑계로 사람 모아놓고 하려고 하지 말고 각 부서마다 소프트 부분은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이런 명칭을 가지고 하려는 거에 지적을 많이 하셨지만 예산낭비도 있고 오해의 소지도 있고 또 집행부의 일방적인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들이 염려되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하는 겁니다.
물론 계획이 있으니까 하시겠지만 앞으로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시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가 있고 또 주민들도 그걸 알아줄 수 있을 겁니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보건행정과의 기본업무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어떻게 하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의료행정을 펼칠 수 있을까, 그런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고 거기에 따르는 예산도 세우고 거기에 관련된 토론을 하는 것이 진정한 보건행정과의 소관 업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린 거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