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원
의원님께서는 별도로 배부해 드린 시정질문서를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명수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정례회 의사일정에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많은 분들이 시정질문을 하시기 때문에 의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고 시장님의 진솔한 답변을 촉구하면서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신문보기가 두렵습니다. “실물경기 급속냉각”, “실업자 160만”, “제2의 IMF는 다시 오는가”, “주식 연중 최저치 경신”등 연일 보통사람과 서민의 가슴을 옥죄게 하는 문구들이 대서특필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업이, 장사가 안된다, 살기 힘들다 하면서 다가올 앞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투영되듯 우리 수원시도 내년에는 약 160억원 정도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 차제에 그 간 우리 시에서는 여러 가지 경영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과연 그것이 시장께서 대외홍보나 의회 설득 때처럼 제대로 되어 가고 있는지 몇 가지만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 수원시에서 하고 있는 경영수익사업 중 어떤 부문은 공공성을 띤 부문도 있어 수익성만을 따지기 곤란한 부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각 사업별로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대한의 이윤을 추구하거나 운영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위해 기획예산과에 경영수익사업의 순손익현황을 요구했더니 경영사업계가 있으면서도 사업별 순손익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경영수익사업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꿈을 안고 출발한 (주)효원의 불휘 술은 2000년에만 약 5억원의 적자가, 시설관리공단은 약 8억 7,000만원의 적자가, 그 외 시민회관, 야외음악당, 미술전시관, 역전 지하상가 등등에 대한 순손익 파악은 공공성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순손익 파악은 좀 곤란하다고 하더라도 각 사업별 경영마인드에 기초한 적정 운영비만큼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시장께서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고 늘 말씀하시는데 그 허구성 몇 가지만 지적하고 시장의 견해를 묻고자 합니다. 먼저 작은 예를 하나들면 시에서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한국산업디자인 진흥원에 8,600만원의 용역료를 주어 81종의 관광상품은 개발했는데 2000년도 그 판매실적을 보면 2개소에서 2명이 1,360만원 어치를 팔았고 그들에게 지급한 인건비는 1,340만원이어서 개발비 회수나 이익은 커녕 몽땅 판매한 것으로 직원 월급도 주기 힘든 실정입니다. 두 번째 예를 말씀드리면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인데 S청과 같은 경우는 우리 시에 4,100만원의 보증금을 그것도 현금이 아닌 보증보험회사에서 연간 98만 4,000원의 보험료를 낸 후 보증보험 증권을 끊어 시에다 내고 연간 451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자기 돈도 아니고 '99년도를 예를 들면 산하 중도매인으로부터 2억 9,000만원은 현금을, 9억 4,000만원은 담보물권으로 총 11억 4,000만원을 받아서 수원시4,100만원짜리 보증보험 증권으로 제출하였으며, 한편 수원시는 보증금을 20%이상으로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딱 20%만을, 그것도 현금이 아닌 증권으로 받으면서도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상인들에게 분담 부담시켜야 할 대부분의 시설유지보수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수원시는 시민의 혈세로 매년 몇 억씩 적자를 보고 있는 반면, 상인들은 매년 십 수 억씩 흑자를 보고 있는데 도대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원시민을 위한 시설입니까, 몇몇 상인들을 위한 시설입니까? 물론 본 의원도 농안법상의 제약이 있긴하나 방법을 찾으면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용가리 사업입니다. 용가리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의회를 설득하고 투자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시장께서는 서로하겠다고 난리인데 수원시에서 하게 되었다며 수원시가 심형래를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흐뭇해 하시던 그 모습을 떠 올리면 웬지 씁쓸해짐을 느끼면서 지난 2000년 5월 1일∼6월 27일까지 실시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지적사항을 원문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원시는 '98년 10월 1일 용가리 영화제작사업을 경영수익사업으로 선정하여 영화제작사인 주식회사 제로나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형래에게 10억원을 출자함에 있어 수원시 경영수익사업특별회계설치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채산성이 불확실한 영화제작사업은 경영수익사업으로 선정하여 출자하여서는 아니 됨에도 심재덕 수원시장은 위 영화 제작사업에 참여토록 담당부서에 지시한 후 담당부서로부터 이 사업이 흥행실패 가능성이 높고 실패시 투자비 회수가 곤란하여 참여가 어렵다는 검토보고를 받고서도 위 영화제작사인 제로나인에 경영수익사업 투자기금 10억원을 출자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위 출자금은 2000년 1월 1일까지 회수하지 못할 경우 제로나인의 대표이사 심형래 개인이 출자지분 주식을 10억원에 전부 매입하는 것으로 별도 약정을 하였으므로 2000년 1월 1일 이후에는 제로나인에 출자금을 조속히 반환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심형래에게 주식매입을 요구하거나 담보제공을 요구하는 등 채권확보조치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심재덕 시장은 2000년 2월 17일 담당부서로부터 위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는 등으로 출자금 회수가 불투명하므로 제로나인에 출자금 회수요구를 하는 한편 필요시 심형래 개인재산에 대해 채권확보 추진을 하겠다는 출자금 회수방안을 보고 받고도 위 영화를 재제작한 후 해외 판매를 완료할 때까지 출자금 회수조치를 유보토록 지시하였습니다. 한편 '98년 9월 21일 위 출자동의안 처리를 위해 개최된 수원시의회에서 투자손실을 우려하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하여 해당과장은 위 영화는 해외판매가 미화 1억달러까지 가능하여 출자금을 제외하고도 10억여원의 수입배당이 가능하다는 요지의 답변을 하면서 이는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서 확인해 준 것이라고 사실과 다르게 답변하는 등 으로 수원시의회의 출자승인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 결과 2000년 6월 26일 현재 위 제로나인은 용가리영화 흥행실패로 차입금 30억원의 변제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재제작후 판매실적마저 부진하여 부도 또는 청산되는 경우 심형래에게 담보제공을 요구하지 않는 등 채권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않아 수원시 출자금 10억원의 회수가 불가능하여 시 재정에 손실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감사원은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채산성이 불확실한 영화제작사업 등을 경영수익사업으로 선정, 출자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원문대로 읽다보니까 이런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수원시장 심재덕에게는 무리하게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촉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서 감사원은 지방재정법시행령 제30조 제2항 제1호에 의거 10억 이상 투자는 지방재정 투, 융자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심사를 받지 않고 시행한 총 15건, 총 사업비 2,777억원도 함께 지적해서 수원시의 방만하고도 위법한 재정운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디 방만한 운용이 비단 이 뿐이겠습니까? 한 가지 예를 더 든다면 6·25 당시 참전국 초전 또는 참전기념비 사업은 엄연히 국,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대사의 말 한 마디에 국, 도비 요청은 해 보지도 않은 채 지난 11월 7억을 투자하여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화사업을 착공하는 등 시민의 혈세를 자기 호주머니 돈 쓰듯 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시의 채무 즉 부채현황을 보면 '95년 관선 당시 1,106억이었던 것이 5년이 지난 현재는 2,214억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재정 자립도가 날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시장께서 아직도 관광수원이라는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시장 취임 이후 41억을 투입하여 28개의 화장실을 신축하였고 8개 화장실에 2억 3,600만원을 투입하여 개, 보수하였으며 8,000만원을 들여 한 곳을 증축하였습니다. 또 2001년도에도 십수억을 들여서 8개의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장실에 집착하다 보니 문화재보호법상 문화재보호구역 안에서는 문화재관리청으로부터 형상변경허가를 받아 화장실을 건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화장실을 신축한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2001년도에는 72억원을 투입한 효행대문 건립, 통행인도 없는 문예회관과 야외음악당 사이이 40억을 들여 육교를 건설하겠다느니, 141억을 들여 효엑스포를 하겠다느니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적자로 인하여 미국인에서 일본인으로, 일본인에서 미국인으로 등 소유주 손바뀜을 뻔히 알면서도, 또 영상테마파크는 성공한 영화를 주제로 하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그리고 감사원으로부터 무리하게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촉구한다는 지적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영문인지 실패한 영화 용가리를 위주로 영상테마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하시니 그 뜻을 모르겠습니다. 우리 잠시 현재 수원시가 얼마나 많은 대형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경기 후 매년 60억 정도의 유지비가 예상되는 월드컵구장, 컨벤션센터 관련 투자, 1,000억 이상 투자하고도 적자가 뻔한 영상테마파크, 화성관망탑, 효엑스포, 효행대문, 문예회관~야외음악당간 육교건설 등등 크고 작은 투자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냉정해 지지 않으면 영원히 수원시민들에게 죄인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과연 수원시의 성공한 경영수익사업은 무엇이고 실패한 경영수익사업은 무엇이며 실패한 경영수익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둘째는 영상테파마크 조성사업이 공공성을 띠고 있다면 본 의원도 다소간의 적자는 감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원시가 생긴 이래 경영수익사업 규모로는 최대 규모가 되겠지만 최대 적자가 예상되는 영상테마파크 사업을 그토록 추진하려는 의도가 무엇이며 시장의 시정방침은 무한책임이지만 실상 시에다 손해를 끼쳐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현실속에서 만약에 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적자로 돌아간다면 시장께서는 사재를 털어서라도 책임을 지시겠는지 솔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무관심과 업무소홀로 인한 기회발생 측면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기회비용 측면인데 가까운 예를 들면 환경사업소와 위생처리장이 한 곳에 있고 쓰레기 소각장과 폐기물처리사업소가 한 곳에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왜냐하면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평동 위생처리장으로 수집하여 그곳에서 관로를 통해 대황교동 환경사업소로 펌핑하기 때문에 시설비와 운영비가 많이 들고 이의동 폐기물처리사업소로 수집한 폐자재 등 쓰레기는 그곳에서 분리수거 후 다시 영통쓰레기소각장으로 운반 소각하고 있는데 한 곳에 있으면 최소한 운반에 따른 차량 비, 인건비 등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입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지만 누군가 그렇게 입안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서호천 차집관거는 '92년부터 시작하여 '97년 12월까지 1차로 333억 3,800만원을 투입하여 완료하였으나 금년 9월 다시 2차로 118억 5,300만원을 투자하여 대부분의 구간에 증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증설공사를 하는 이유는 정자, 천천, 화서지구의 도시화로 인하여 발생하수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부득이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집행부에서 열거하고 있는 이 지역은 이미 지난 '91년 2월 9일 아파트 지역으로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용역착수 '92년 2월 14일 공청회, '92년 10월 21일 건교부에 의뢰하여 '93년 5월 14일 건교부로부터 확정 승인되었던 사항입니다. 이 건도 누군가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미래계획에 한 번만 관심을 가져 줬더라도 공사보류나 최소한 설계변경 등을 통한 대형 차집관거 매설 등으로 재차 118억이 투입되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 예를 들면 오목천동에 청구아파트가 있는데 이 아파트 입주로 인하여 우리시에서는 60억을 들여 도로개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도 싼 농지를 매입하여 고가로 분양했으면 그 차액으로 청구쪽에서 진입로, 하수도 등 부대시설 공사를 해줘야 하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청구측은 노른자만 빼먹고 떠나려니까 교통소통 등 주민 불편사항 때문에 할 수 없이 시 예산으로 도로개설을 하게 되었고 그 공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청구에 하청 준 일이 있는데 물론 경쟁입찰입니다만 청구측에서 보면 아파트 지어 돈 벌고 도로개설해 돈 벌어, 소위 말해서 “꿩 먹고 알 먹고” 식입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본 건도 법적인 근거는 없지만 선례도 많고 한일타운이나 매탄4지구의 예를 들어 청구측에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공사를 요구했어야 했고 하다못해 공사비 분담만이라도 시켜서 시비를 절약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비용과 관련하여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지난 '98년 5월 19일~'99년 6월 24일까지 총 38억 5,800만원을 들여 광교저수지를 준설한 바 있습니다. 우리가 광교저수지를 준설한 것은 담수량을 늘리고 비상급수원으로서 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이 저수지 준설토의 상광교 지역 반출 때문에 우기나 장마에 다시 씻겨 내려 올 경우 준설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의원님들 이 우려하니까 당시 답변은 논은 깊어서 괜찮고 밭은 다소 문제가 있으나 통장들에게 밭둑 높이기 등을 실시하면 광교저수지로 재유입이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우리 본회의장에서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에 답변한 바 있는데 우려했던 일이 준공 1년밖에 안 된 올해 다시 녹조로 나타나 보강공사를 해야 할 판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 기회비용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열거한 바와 같이 공직자들의 무관심과 업무소홀로 인하여 발생된 추가비용과 실기나 대안선택 실패, 판단착오로 인한 기회비용 발생액을 말씀해 주시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기회비용 발생이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서 한 가지만 더 질문을 하겠습니다. 요즘 매탄4지구 진입로 확장공사 즉, 효원고등학교와 신매탄 사이길을 놓고 수원시 주민과 주택공사간에 실랑이가 한창입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주공측이 당초 수원시에 약속한대로 35m 도로로 개설해 달라는 것이고 주공측은 당초에는 35m로 하겠다고 해놓고 수익성 운운하면서 20m로 하겠다느니 신매탄지구 재개발시 하겠다느니, 아파트 준공 후 하겠다느니 하면서 줄다리기가 한창인데 본 의원의 의견은 당초 약속대로 반드시 35m로 해야 하며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 이전에 반드시 완공하여 한일합섬 지하차도의 재판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로확장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탄4지구 아파트가 준공이 되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압력에 밀려 진입로가 확장이 안 되어도 아파트 준공승인을 해줄것이고 그 이후는 주공측은 나 몰라라 하며 차일피일 미룰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문하겠습니다. 만약에 진입로 확장공사가 완료되지 않으면 매탄4지구 아파트가 건축 완료되었다손치더라도 동 아파트에 대한 사용승인 즉, 가사용을 포함해서 그 승인을 안 해 주실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정책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민들에게 시장께서 가장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아마 문화라고 답변할 것이고 아마도 관심을 가져할 부분이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교통문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문화관광과에서 제출한 감사자료에 의하면 지역문화 행사에 투자한 금액은 관선시장 당시 편성한 '95년도 예산은 불과 2억 1,000만원이었던 것이 본격 민선시장 시대가 시작된 '96년도에는 9억으로 4.3배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0년도에는 18억 6,700만원으로 약 9배가 증가하였으며 각종 예술단체 지원도 '95년까지는 5개 단체에 5억 9,000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2000년도에는 40개 단체에 23억 1,400만원, 지원단체는 8배, 지원금은 4배 이상 늘어 지역문화 행사에 투자된 금액과 지원단체 수가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단 이 뿐만이 아닙니다. 시장배 축구대회, 탁구대회, 볼링대회, 휘호대회, 궁도 등등 체육행사까지 몽땅 합치면 민선 이후 생긴 현상은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예술단체나 체육단체 이름 걸고 시비 못 타 쓰면 바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지금 우리 시가 벌이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에 시에서 한국문화 정책개발원에 용역을 주어 작성한 수원화성문화제 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에 따르면 동 보고서는 일반시민의 참여가 부족하고 일반시민 모두 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만족도는 전국 행사 전체의 평균 평가점수는 69.05로 타지방 축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2억 4,000만원을 투자한 화성국제연국제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 명도 없고 인근 주민 200명만 참석한 동네잔치라고, 5억 6,000만원을 투자한 국제음악제는 5월 2일 관객은 고작 320명 등 치욕적인 일이라는 등 소위 말해서 투자에 비해서 결과가 너무 초라하다는 것이 중평이고 현실입니다. 그래서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내년부터부터 화성문화제는 격년제로 하고 국제음악제, 국제연국제 등 각종 행사를 대폭 줄이고 단체 지원금도 줄여서 시급한 교통문제, 민생문제 해결에 투자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그래도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 언제까지 어느 수준까지 도대체 밀고 나갈 계획이신지 솔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시정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만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