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조재현 의원 발언
위원 지침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자체적으로 그런 취지에 맞추어서 우리도 근로자들의 권익을 향상시켜 주는 차원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 사실은 이분들이 더 급해요. 지금 청소대행업체 근로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구청의 환경미화원과 이분들의 처우가 엄청나게 떨어져요.
보통 밤 9시에나와서 그 다음날 8시까지 일을 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쓰레기가 많은 날들은 오후까지도 연장근무 3, 4시간씩을 합니다. 그러면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자야 되는데 자고 일어나서 또 출근하는 이러한 생활들이 엄청나게 반복됩니다.
그리고 일을 하시는 걸 보면 엄청나게 유연합니다. 임금은 그런데 우리 양천구에 정규직 환경미화원보다도 엄청 떨어집니다. 그리고 선별장에 대해 제가 구정질문도 하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임금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런 분들부터 더 챙겨주고 그다음에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은 어떻게 보면 이분들보다 더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물론 이분들을 다 정규직으로 해주면 좋은데 예산이 그렇게 안 되니까 선별적으로 어느 분들이 더 우선순위인지를 고민을 해야 됩니다. 중앙정부에서 지침을 내린다고 해서 그거 그냥 그대로 따를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