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나상희 의원 발언
위원 말씀 맞는 거 같아요. 다중이용시설이라고 하더라도 대기업이나 기업들이 꼼꼼하게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다중이용시설을 짓는 경우가 있잖아요. 백화점이라든가, 물론 삼풍백화점 같은 경우는 예외라고 하고, 그런 시설들은 튼튼하게 짓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행복한백화점 엘리베이터 사건이 일어나면서 한 분이 돌아가셨고 몇 분이 다치셨죠. 4단지인가요? 돌아가신 분이 계시는데 정말 안타까웠어요.
행복한백화점 같은 경우도 본위원이 들어가 보면 물건 설치를 하지 않아야 되는 안전구역에 당연하게 진열대라고 하나요? 물건들을 적치해놓고 그런 거를 봐서 소방서에 연락을 해봤어요.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우리 지역에 현대백화점에 갔을 때는 그런 것들을 확실하게 규정을 엄수하더라고요. 행복한백화점은 중저가라 양천구민들이 굉장히 많이 이용들을 하세요. 저도 거기를 이용을 해요, 서민이기 때문에.
가서 보면 원칙을 지키면 사고가 없는데 불이라도 나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려 나올 때 적치물들로 인해서 사고가 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하게 있거든요. 안전에 대해서는 구청보다는 소방서쪽이 더 정확하게 일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소방서에서도 안일한 경우가 있지 않나. 그리고 소방안전법과 관련해서 엘리베이터를 수시로 점검을 나와서 할 텐데 그런 일들이 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 사회복지시설이나 이런 데서 일어나면 예산이 적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무리하게 건물을 지으니까 그런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데 그렇게 시설관리가 허술하면 나머지는 어떻게 보겠는가 하는 답답함이 있었어요. 한동안 행복한백화점을 못 가고 있어요. 속상한 부분이 있어서 거의 3주 가까이, 그 일이 있고나서 계속 못가고 있습니다.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무사안일도 있겠죠. 그런데 더 걱정이 되는 것은 다중이용시설 중에 노인요양시설이라든지 양천구에 50여 개가 되는 거 같아요. 정확하게 한번 파악을 해보세요.
방문요양서비스는 그런 시설들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민간요양시설 같은 경우 과연 제대로 되고 있을까, 정부에서 정부안을 발표하고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입하니까 이런 노인요양시설, 구립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총무과와 안전재난과와 협의를 하셔서 행복한백화점도 저렇게 사고가 나는데, 그 시설들을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고 거기를 이용하는 시설종사자들이나 보호자들이 굉장히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철저히 이번 기회에 해봐야 되겠다.
사고가 나서 그 이후에 대처를 한다면 이거야말로 사후약방문이 아니겠는가. 좀 전에도 ‘다본다’시스템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양천구가 안전하다.
크레인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그래서 롯데캐슬과 목동파크자이에 ‘다본다’시스템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정작 담당자나 현장에 일하고 있는 관리소 부소장은 모르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 본 게 다인데 그것이 제대로 운영이 되는 줄 알았는데 사실 그것도 아니라고 한다면 이거는 정말 큰일이다. KT에서 크레인이 부서지는 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잖아요. 출근 이후였는데 출근길에 젊은 사람들이라도 다쳤으면 이 일을 어떻게 했을까 하는 답답한 심정이 있고요.
양천아파트에 두 차례 작게는 세 차례 정도가 되는데 불이 계속 나고 있고 이것도 계속적으로 다른 데 홍보를 치중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곳에 오히려 더 홍보를 해야 되는 것은 아닌가. 양천구에서 홍보에 앞장서서 하는 것들을 들여다봐 주십시오. 치적이나 이런 쪽에 홍보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현수막에 날씨가 추워지면 해동과 관련해서 조금씩 물을 틀어달라든지 ‘화재에 주의합시다.’ 이런 현수막 보신 적 있으세요?
없어요. 뭐 1등 했네 이런 현수막들 외에는 지역에 인명과 관련된 현수막이 없습니다. 좀 더 고민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정말 심각한 부분이에요.
양천구에서 그동안 현수막 예산으로 지급한 것만 해도 수억 원이 넘어가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 많은 예산들을 치적 홍보하는 거에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이제 시작을 하시니까 좀 더 생명과 관련된 쪽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사고들이 전조거든요. 더 열악한 시설, 사각지대에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어떻게 보완을 해나갈 것인가, 국장님께서도 옆에 계시지만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나가고 보완해나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일부에 대해서만 나와 있지만 정말 중요한 거는 다중이용시설, 특히 열악한, 증축을 했거나 불법으로 한 시설들이라든지 이런 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회에 체크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예산을 투입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