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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나상희 의원 발언

265회 제1행정재경위원회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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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안녕하세요? 나상희 위원입니다. 8대에 들어와서 우리 의회의 절대적인 대의민주주의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우리 주민들이 뭘 원하지, 민원이 뭘까?’ 이런 소극적인 자세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난 현재의 입장에서 보면 대의적 명분을 가지고 큰 틀에서 우리 양천구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 주민들을 위하는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혹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의원들이라고 하면 어느 의원처럼 자리에 욕심을 내고 마치 의원이 되는 것이 권력에 부합하고 권력을 찾고 또는 누군가의 심부름꾼처럼 거수기로 전락하는 모습들을 보기도 하고 또는 누구를 위해서 이 자리에 와 있는 의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업체가 될 수도 있고 관료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의원의 진정한 본분은 구청을 적절하게 감시, 견제하면서 구민의 소리를 다양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금번 행정재경위원회에서 본위원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측면에서 과연 주민들이 원하는 것, 또 복합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서 우리 행정재경위원회에서 그것들을 반영하고 또 우리 의원님들은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차원에서 주민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신문고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회가 더욱더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의회가 되기를 바라고요. 우리 공무원들도 정치적인 입장에 서는 게 아니라 정말 구민을 두려워하는 그런 봉사와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자의 자세로 8대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저와 우리 구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 위원님들과 이렇게 만나서 반갑고요. 행정재경위원회가 부끄럽지 않은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