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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윤인숙 의원 발언

270회 제2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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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어른들은 어른들의 선택에 의해서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제가 공항공사를 상대로 주민들과 함께 소송하면서 법정에 갔습니다. 1심에서는 승소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 가서 대단한 변호사들이 나와서 변론을 하는데 제가 분노한 것은 그겁니다. “어차피 신월동 주민들은 공항이 있는 것을 알면서 와서 살지 않았느냐.

그런데 뭘 요구하느냐” 이 소리에 분노를 했습니다. 어른들은 그렇다 치지만 아이들은, 여기에 학교가 30여 개 있고 80웨클에서 85웨클인 곳에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는데 이 아이들이 학습권의 침해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놓고 공기를 쐐야 하는데 소리 때문에 문을 열지 말라고 냉방기를 설치해 주고, 문을 닫는다고 해서 소리가 안 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학습권 침해를 받아서 공부를 못하니까 여러 가지 진학문제도 있고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서울시장님을 만났을 때도 이쪽 지역에 오셔서 “이렇게 시끄러운 곳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이 여기서 초·중·고를 나와서 대학교도 가지만 이 아이들이 서울시에 입사 지원을 할 때 가산점을 주세요.”라고 요구했더니 시장님이 “그것은 법으로 정해져야 됩니다. 국회법이 되어야 됩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서울시 산하기관이나 공항공사에서도 많은 인원을 채용하니까 피해지역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라면 혜택으로 여길 수 있는 우선채용을 해 달라고 요구를 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법제화되지 않으면 안 되니까 민·관·정치권이 합력해서 그런 것들을 추진해 봤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 청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공약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너무 안쓰럽습니다. 저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