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윤인숙 의원 발언
위원 저도 소속돼서 해 봤지만 두 번 해서는 뭔가 요구들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하다 이런 아쉬움이 있었고요. 원탁회의에 저도 참석해 봤는데 참으로 요구들은 다양하십니다. 그런데 그 요구들을 담아낼만한 제도나 법적인 뒷받침이 없어서 메아리에 불과하다.
저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간과 행정기관,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는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협의체들이 있죠?
여기에는 2개지만 각자 활동하는 분들이 더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을 하나로 해서 그 속에 요구를 담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행정기관에만 해달라고 하는 것도 무리고 저희 정치권과 같이 협력해서 했으면 좋겠고 가장 아쉬운 것은 법제화가 안 됐다는 겁니다.
공항공사에 우리들이 아무리 울어대도 울다, 울다 지쳤을 때 전기료 하나 주고 울다, 울다 요구하면 뭐 하나 주고 이런 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우리가 받는 고통에 비해서 너무 치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울지 않아도 어떤 제도화가 돼서 공항과 피해지역 주민이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들이 만들어져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공항공사에 가보면 국토교통부에 가서 이야기해라.
국토교통부는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우리는 한다. 계속 이런 거잖아요. 법이 없어서 해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강서구나 서울시에서는 활성화하려고,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는 활성화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고통 받고 살아가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슬픈 일이고 하루에 400편 정도가 이착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들은 살면서도 그렇게 많구나.
저희들이 울다, 울다 인천공항으로 옮겨갔는데 어느샌가 다시 또 김포공항에 국제선이 많이 들어와서 하루에 400여 편이 이착륙을 한다니까 정말 슬픈 일이잖아요. 맨날 일상에 젖어 사는 이쪽 피해지역 주민들은 참으로 착합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이런, 저런 단체를 만들어서 소리를 내봐도 별 의미가 없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