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의회 5분자유발언
유병국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올 한해 계획한 군정 마무리에 분주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 하신 김종철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 절기상으론 입동과 소설이 지나 제법 쌀쌀한 계절인 겨울의 문턱에서 제102회 보은군의회(제2차 정례회)를 맞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덧 새천년 첫해도 다 지나가고 또다른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분주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은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으며, 의회는 그동안 민의를 받들어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제도적인 한계속에서도 정열적으로 의정활동을 펴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집행부에서도 예산부족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더불어 잘사는 살기좋은 보은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즈음 국내적으로 경제가 불안함에 따라 경제침체는 물론 인플레이션 조짐과 소비자 신뢰도가 낮아져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업들이 잇따라 퇴출되거나 도산함으로써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등 실제 체감지수는 IMF 이전보다도 국가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며,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우리 농촌은 농가부채의 증가와 농촌정책의 실패로 농민들의 고통은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농촌경제는 점점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와같이 여러모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근시안적이고 편협적인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창조적이고 봉사하는 자세로 더욱 더 열심히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금번 정례회에서 다루어질 200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쌓으신 경륜과 경험을 토대로 금번 예산안이 지역실정에 맞게 고루 편성되었는지 낭비적인 요인과 헛되이 쓰여짐이 없이 짜임새있게 세밀히 살펴보실 것을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예산을 왜 편성하였는지,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등 의원님들이 이해 납득할 수 있도록 소상한 설명을 당부드리면서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건강에 유의하시고 의원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