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의원
사랑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치원읍 서창·신안·침산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원식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춘희 시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심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보람동 청사로 이전 후 처음 열리는 첫 임시회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람동 신청사에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본 의원 또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준비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PPT 화면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학교운동부 지도자 처우와 관련하여 몇 가지 말씀드리고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 시에는 육상, 테니스, 레슬링 등의 종목들을 17개 교에서 20명의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배치되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었듯이 인구는 적지만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서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성과가 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경력과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고 급여를 책정하여 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계약직근로자로 고용 안정이 담보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관내 학교운동부는 운동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인근의 대전, 천안, 청주 등으로 이동하여 운동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방학 중에는 더 많은 이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이동에서부터 귀가까지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책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년체전이나 각종 대회를 앞두고 주 6회를 운동한다는 가정하에 단순 계산을 해 봤습니다. 공주 시민운동장까지 관내 A 학교에서 왕복 67㎞의 거리를 휘발유 1ℓ 기준 1514원으로 계산하고 연비는 1ℓ에 10㎞를 가정했습니다. 1일 1만 100여 원, 1주일이면 6만 800여 원, 연간 290여만 원의 유류비가 소요됩니다. 주 3회를 간다고 하더라도 100만 원이 훨씬 넘는 유류비가 소요됩니다. 별도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운동부 지도자 개인의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유류비는 지급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차량 운행으로 발생되는 차량의 소모품, 예를 들어 타이어나 엔진오일, 기타 소모품 등의 보조금은 지원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의 일부입니다. 항목 맨 윗줄의 경우 총 23일의 관외출장비에 대해 일비 46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1일에 2만 원으로 보입니다. 식비는 8만 원입니다. 식비는 1일에 3000여 원으로 단순 계산됩니다. 두 번째 조례의 경우는 2일간 1일에 식비와 일비 모두 2만 원씩 지급되었습니다. 보시는 자료의 세 번째 관외출장비를 보시면 교통비 2만 2000원, 식비 6만 원, 일비 6만 원이 지급되었는데 다른 일자와 다른 것은 교통비가 지급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교통비를 지급해 주고 안 해 주는지, 식비는 정해져 있는 것인지 기준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보시는 자료는 학생에게 지급된 지출현황입니다. 첫 번째 줄에 총 10일간의 합동강화훈련비 세부내역에는 교통비로 14명에게 6일, 9명에게 3일 지급하고 식비와 간식비는 14명에게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2명에 대한 식비와 간식비는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줄도 교통비는 6명이고 식비와 간식비는 11명입니다. 다음에 두 번째 줄을 보시면 올해 1월 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동계강화훈련비는 훈련 대상이 1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정말로 1명인지 의문입니다. 교통비, 식비, 간식비 등의 명확한 기준이 있는지 궁금하고 교통은 무엇을 이용했는지, 학생의 교통비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것인지 아니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운동부 지도자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학부모들이 구입한 14년 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어느 지역 축구부의 교통사고에 관한 언론 기사가 현재 시점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한다면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는 운동부 지도자에게 저임금의 열정페이는 물론 안전 책임까지 떠넘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음은 실적보상금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연도별로 실적보상금의 전체 예산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년도 4440만 원, ’16년도에는 6000만 원, ’17년도에는 5250만 원입니다. ’16년도보다 ’17년도에 지급 대상 인원이 늘었지만 전체 예산은 줄었습니다. 표를 보시면 몇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크게 A, B, C 3개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B등급과 C등급의 최소 총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합니다. 같은 B등급의 10점 차이와 비교해 본다면 등급 기준을 결정함에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등급별 인원을 A등급 3명, B등급 3명, C등급 13명으로 먼저 정해 놓고 등급을 결정하다 보니 발생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입상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 때문에 곧 재계약을 해야 하는 입장으로서는 결국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상 실적이 없더라도 꼴찌를 면치 못하는 종목의 수준이 향상되었다면 이런 점도 평가에 반영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교진 교육감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님, 앞에서 간단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먼저 질문드릴 것은 우리 시 학생들이 적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감님께서도 운동부 지도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