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순화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비례대표 강순화 의원입니다. 이번 제187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의 일은 아마 전무후무한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자유발언도 아닌 구정질문과 상관없는 몸이 아파 입원치료한 우리구의 장을 비난하고 사퇴하라고까지 한 부의장님을 이해할 수 없고 묵인해서도 안 될 일이기에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병이 날 수 있고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법에도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가가 있고 무슨 일이 있으면 연가를 내어 일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말 몸이 아파 병원치료 받은 것에 대해서 아무리 자당 청장이 아니라하더라도 나이든 어른으로서 선배의원으로서 또한 부의장이란 현 직함을 갖고 계신 분으로서 본회의장 구정질문시간에 성토할 사항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위로의 말은 못할망정 몸이 아프면 사퇴를 하라 그러면 국장 및 직원들이 잘 할 것이다, 이 말을 정말 해야 될 말이었습니까? 이 말이 진정 옳은 말인가 묻고 싶습니다.
그럼 박근혜 대통령도 몸이 아프면 사퇴를 해야 되겠네요. 장관도 공직자도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것 아닙니까? 부의장님도 아프면 사퇴하시겠습니까?
부의장님! 청장님께 사과하십시오.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사과하지 않으시면 부의장님께서도 아프시다면 사퇴하겠다는 뜻일 것입니다. 행동을 잘 하시는 부의장님께서 분명 아프면 사퇴부터 할 거라고 지켜보겠습니다. 본 의원뿐만 아니고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 또한 공직자여러분 모두들 기억하고 지켜볼 것입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께서 “정치인의 말은 돌에 새긴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 될 것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답도 듣지 않고 자리를 비우신 것 또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답을 들을 시간조차 없어서 자리를 비웠는지 알 수도 없지만 듣지도 않을 질문이라면 서면질문하면 될 것을 굳이 단상에 나와 본인 얘기만 하고 나가버리는 처사는 의원으로서 또 한 번 품의를 손상시키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원의 품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