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의회 발언
전수일 의원 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온통 초록빛으로 물든 6월, 무엇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지난 6월 6일은 제66회 현충일이었습니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수많은 희생 위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보내는 반환점에 섰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하셨던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6개월 동안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1월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지역경제가 휘청인 탓에 군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군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부족하나마 긴급대응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고, 시의적절한 세심한 지원과 조치로 군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숨 고를 틈도 없이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 나가야만 합니다.
최근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발 학습결손으로 인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교육현장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만큼, 더 늦기 전에 군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지금은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살펴 군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야겠습니다. 하루 빨리 이 모든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68회 정례회에서는 7건의 조례안을 비롯하여, 2020회계연도 지출에 대한 3건의 예산결산 승인안, 그리고 군정에 대한 질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 중, 단 한건이라도 소홀히 다뤄지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정질문에 있어서는, 군정 전반에 대하여 면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되도록 하고자 하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신뢰성 있는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주민의 뜻에 합당한 대안 제시는 물론,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8대 의회가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노력하는 의회, 변화에 앞장서는 의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년 남짓 남은 기간 동안은 평창군의회가 혁신의 중심에 서서 군민여러분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년 11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질병관리청의 목표가 보다 앞당겨져, 모두가 바라는 예전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