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학서 의원 발언
위원 하다못해 비근한 예로 포장만 잘해도 쌀값을 올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구매 충동을 느끼게 되고. 똑같은 쌀 포대가 있어도 포장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다르거든요.
우리나라 옛날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기왕이면 동가홍상(同價紅裳) 다홍치마다.” 그 속담들이 왜 생겼는지 잘 새겨 봐야 될 거예요. 그 옛날에도 지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속담들이 있잖아요. 무조건 지원은 안 돼요.
누가 봐도, “아, 세종시 쌀, 금남면에서 생산한 거 먹어 보니까 좋아. 내가 10㎏ 한 포대에 5000원 더 내고도 나 그거 먹을 거야.” 이런 정도의 어떤 품질 관리나 이런 부분도 돼야 되고요, 첫 번째. 그다음에 홍보, 그다음에 뭐냐면 제가 항상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다른 동네들은 시 단위에서 막 선전하는 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 시는 잘 못 보는 것 같아. 인터넷을 딱 누르면 또르르 나오거든요, 그냥. 그런데 과연 그런 부분들이 우리 국장님이 봤을 때 우리 시가 다른 시에 비해서, 더 좋냐 안좋냐 그건 내가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홍보가 굉장히, 첫 번째, 판매 전략과 홍보예요. 그다음에 품질이 맞춰서 따라가는 거고. 그래야지 조례로만 이런 거 명시한다고 제가 보기에는 효과 없어요.
작년에도 돌아다니면서 쌀 3000원, 2000원인가, 지금 3000원 지원해 줘요, 2000원 지원해 줘요, 우리 지역? (『3000원 지원해 줍니다.』 하는 공무원 있음) 3000원 지원해 주는데 거기에 들리는 말이 뭐냐면 전라도에서 올라온 쌀은 더 싸다, 이거야. 그러니까 지원해 준 거보다 더 싸다, 이거야.
그러면 그 사람보다 싼 거를 따지기에 앞서 우리 쌀을 손님이 먹었을 때 뭔 차이가 있냐. 우리가 식당을 여기 위원님들도 다 가 봤을 거고 여기 계신 국장님, 과장님도 갔을 거거든요. 식당에서 밥이 나쁘면 반찬이 아무리 좋아도 밥 먹기가 싫어요.
느꼈을 거라고, 여기 계신 분들 전부 다. 그래서 품질을 신경 쓰면서 홍보가 굉장히, 홍보 전략이 중요하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