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영현 의원 발언

100회 제4행정복지위원회2025-09-02

김영현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국장님, 김영현입니다. 김현미 위원장님 말씀처럼 유도팀 창설하고 테니스팀 해체 관련해서, 우리 시의 가장 부족한 부분이 엘리트 체육이거든요. 저도 5분 발언 한 번 했던 적이 있는데 우리 시의 엘리트 체육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꿈이 우리 시 소속으로 체육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저는 시의 역할이라고 보는데, 물론 교육청도 책임이 있습니다.

교육청도 결과적으로 체육고등학교라든지 체육중학교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소극적으로 대처하다 보니까, 체육을 체육 관계자한테 여쭤봤더니 사실 톱다운(top-down) 형태로 시청의 팀이라든지 고등학교팀이 있으면 자연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시는 잘못돼 있어요. 바텀업(bottom-up) 형태로 되어 있어서 초등학교가 먼저 생기고 열심히 성적을 내고 있는데 중학교가 생기지 않아서 이 친구들이, 그리고 고등학교가 생기지 않아서 이 친구들이 인근에 있는, 충청권에 있는 학교로 빠져나가고 있거든요.

이게 정확합니다. 제 지역구에도 펜싱이 한창, 오상욱 선수가 메달 따고 오시고 관내도 펜싱팀이 생겨서, 나루초등학교에 펜싱팀이 생겼는데요. 중학교 지도자 비용을 세워 주지 않아서 중학교팀이 없어요.

그러면 이 친구들은 결과적으로, 대전은 또 발 빠르게 이런 팀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나서서 중학교팀을 창설해 줬고요. 우리 시가 테니스 역사가 엄청 깊,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찾아봤더니 우리 시가 이 테니스팀을 만들기 위해서 각 학교에 투자한 것도 많고요, 각 학교마다, 근래에는 중학교팀까지 다시 연계돼서 이 친구들의 꿈을 키워 주려고 하고 있는 와중에, 되게 보기 싫더라고요. 시청을 무슨 연봉을 요구해서, 과도한 연봉을 요구하고 성적이 잘 나지 않고, 그런데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게 작년만 해도 메달 땄다고 시장님 가서 사진 찍으시고 잘했다라고 평가도 해 주셨던 시청이 어떤 형태로, 어떤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실적이 안 나와서” 그리고 “감독이 뽑히지 않아서”, “선수들의 태만으로 인해서” 그리고 “연봉 협상이 잘못돼서”, “그래서 없앱니다.”라고, 그리고 “우리 시의 재정이 없어서 없앱니다.” 그러면 반대로 유도팀을 창설해서 유도팀이 좋은 성적을 냈을 때 5억, 10억 이 돈이 아까울까요?

이게 진짜 잘못됐습니다. 한 개의 체육을 하려면 엄청 오랜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정치적인 영역도 있고요, 예산에 대한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선수분들의 태도에 대한 문제도 있고요, 시청 직원분들의 의지에 대한 문제도 되게 많거든요. 종합적으로 있는데 테니스협회랑 시청하고 하는 얘기가 전혀 달라요.

각자만의 얘기를 계속하고 계시거든요. 일단 그 문제는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요. 그게 내부적으로 대화가 안 돼서 서로 간에 입장 차이가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대두가 되고 있는데요.

저도 만약에 이번 사건이 이렇게 올라오지 않았더라면 잘 몰랐을 것 같은데 찾아봤어요. 우리 시 선수분들 잘했거든요. 물론 그 뒤에 어떤, 안의, 내부적인 문제는 내부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시청하고 하는 얘기랑 협회랑 하는 얘기랑 전혀 달라요.

그리고 체육회도 문제입니다. 체육회 안에 테니스협회 없나요? 시에서 이런 상황을 일방적으로 통지했다면 체육회에서 나서서 막아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마디도 안 해요. 이걸 맨날 의회가 계속 얘기하고 있지요. 심지어 협회 관련된 부분은 체육회가 해 주셔야지요.

아니, 한 개, 그러니까 저는 유도회 만드는 거 좋습니다. 우리 시에 계속 뭔가 스포츠에 대한 부분들이 생기는 거에 대한 건 적극 찬성입니다. 그런데 이걸 만들기 위해서 한 개를 없애야 한다?

그러면 유도 하다가 조금 이상해지면 태권도 다시 만들고, 택견 만들고 이러실 건가요? 아니잖아요. 잣대가 잘못됐어요.

체육회의 어울림 만드는 거, 그러니까 유도팀 만드는 건 적극 찬성입니다. 하세요. 계속하세요.

이게 답변이 되게 잘못된 게 예를 들어서 1개의 축제를 열 때, 정원박람회로 치고 잘될 거라는 기대하에 400억을 투입하려고 했거든요. “잘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 하나로 “하겠습니다.”라고 예상을 하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유도팀 10억 쓰는 거에 대해서 돈이 없고 투자 대비 효율이 안 난다라고 해서 삭제시키는 게 되게 다르지 않나요, 국장님? 여기는 “잘할 수 있겠다.”라는 예정하에 용역을 해서 어느 정도 우리가 할 수 있겠다라는 예상도를 따라서 400억을 투입하고요.

유도는 이미 성과가 아니, 테니스는 이미 성과가 있어요. 잘했던 성과도 있고 메달 딴 이력도 있고요. 그리고 그전에 우리 시청 소속으로 사격팀도 메달 따 갖고 왔지요.

되게 많아요. 그러니까 여러 형태로 시에서 지원해 줘야 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물론 프로의 유명한 구기종목들이 있지요. 시가 개입을 굳이 안 하더라도 기업에서 해 주시는 축구라든지 농구라든지 야구라든지 배구라든지, 외적으로 우리가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비인기 종목일 수도 있겠지만 항상 올림픽 열면 잘해요.

핸드볼도 그렇고요, 사격도 그렇고요, 양궁, 양궁은 비인기는 아니지요. 그러니까 일반인분들이 생각하는 구기종목을 제외한 단체 중에 잘하는 게 정말 많은데 단순히 어떤 형태로 10억이 잘못됐다, 너무 많이 들어간다라는 게 집행부에서 항상 하시는 얘기가 “2조 예산의 4억 쓰는 빛 축제가 왜 어렵습니까?”라고 얘기하는데 2조 예산의 10억 쓰는 체육이 왜 어렵습니까? 달라요, 잣대가 계속 달라요.

이 테니스를 없애고 유도를 만드는 거에 대한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요. 잘 생각해 보시면 테니스 진짜 오랫동안, 연기군 시절부터 끌어왔던 단체입니다. 끌고 가 주셔야지요.

힘들면 예산을 좀 줄이시면 되지요, 해체를 시킬 게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