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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이순열 의원 발언

102회 제3행정복지위원회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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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실장님, 이순열입니다, 반갑습니다. 추진 상황과 함께 핵심 과제 이렇게 잘 뽑아 주셨는데요. 저는 이 정례회에 우리 집행부가 한 해 동안 어떤 일들을 얼마나 진행을 잘해 왔고 그런 것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책자에 안 나와 있지만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 걸 논의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시 관내 원수산과 전월산이 있고요. 이 원수산과 전월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유치원 선생님 두 분이서 평일인데 연가를 내고 찾아오셨습니다.

원아들을 데리고 원수산 놀이터나 습지 체험시설이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방문을 많이 하는데 너무너무 좋은 시설이라서 외부 분들도 굉장히 부러워하시거든요. 그런데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화장실 시설이 거리도 멀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제대로 손도 씻을 수 있는 화장실을 지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오셔서 제가 이 두 분을 모시고 현장을 한번 갔었어요. 정말 놀이터도 너무나 잘되어 있고, 그런데 이 민원을 진행하던 과정 중에 도시공원팀과 함께 당연히 LH가 아직은 원수산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이 진행되다가 어디에서 딱 막혔느냐 하면 원수산과 전월산에 있는 모든 시설물을 개선해 주겠다, 시설을 고쳐서 놀이터며 화장실이며 전체 다 개선해서 주겠다, 단 인수한다는 조건하에.

가지고 가겠다고 하면 시설 개선을 해 주겠다라고 말씀을 하신대요. 그런데 이 인수 관련한 이야기가 어디까지 진행이 되느냐 하면 덕성서원이 원수산 초입에 있습니다. 여기에 문중에서 소유하고 계신 건물도 있고 예전에 LH가 지어 준 동재라고 새로운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의 시설 또한 개선이 필요하고 수선이 필요한데 LH와 우리 시가 여러 번의 공문을 주고받아요.

LH가 종국에는 “가져가지 않으면 단전을 실시하겠다.”라고 아주 엄포성 공문을 보냅니다.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인수를 하게 되면 비용 발생이 당연시되고 또 재정상 어려우니 그냥 못 들은 척하고 있는 중이래요, 지금. 그러면 그 사이에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고스란히 집행부로도 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좋은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원수산에 화장실 시설이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는 건 우리 유치원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 또한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러면 두 기관이 팽팽히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에 고스란히 시민들만 지금 불편을 느끼고 있는 거예요. 해서 LH가 관리 주체이기는 하나 전혀 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 유휴 부지부터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가 있어야 되지 않나. 그래야지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에게도 “이러이러한 시설은 몇 년도에 우리 시가 인수를 할 예정이고 그때까지는 LH가 관리하기 때문에 우리 시의 재정이 투입될 수가 없다.” 뭔가 공감할 수 있거나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두 기관이 싸우고 있어요.”라는 말씀을 어떻게 드리겠습니까?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가 명확한 태도 내지는 기본적인 입장을 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서두에도 그 관련된 실무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 안건을 자료로 부탁드렸는데 혹시 진척되었거나 내지는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복안이 있으면 실장님,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