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영현 의원 발언
위원 믿겠습니다, 실장님. 믿는데요, 이게 4년째 똑같은 얘기 하고 있거든요. 물론 업무에 힘듦도 있으시고, 워낙 방대한 곳의 필요한 이런 유휴부지 이걸 다 풀어내야 하는데, 우선순위 있는 것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한 군데에서 두세 번, 서너 번씩 민원이 들어갔던 곳에서는 ‘우리 시 예비비라도 써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언제까지 “우리 땅 아닙니다.”, “LH랑 아직 이관받지 않은 땅입니다.”라고 답변하실 건지도 궁금하고요. “10년 넘게 똑같은 답변을 하고 있다.”라고 많은 시민분들이 얘기하시는데, 저도 해 보니까 우리 시의 되게 독특한 특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심지어 시민분들은 “세종시 하늘 아래 2명의 시장이 있다.“라고 얘기할 정도니까.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분명히 있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언제까지 답변이, 또 이 답변은 아주 일괄적인 답변이 나와요, 똑같아요. “어렵습니다.”, “우리 게 아닙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협의하겠습니다.”라고 하시는데 협의도 안 되고, 해결도 안 되고, 매년 똑같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어떤 지역은 꽃도 심고 나무도 심고 다 정비도 해 주고, 어떤 지역은 주민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니까 약간 뒤로 배척해 놓고, 그런 부분들이 저도 시민이고 실장님도 시민이신데 이해가 사실 잘 안돼요.
조금이라도, 1년에 한두 번이라도 저 부분을 LH와 협약해 주시면 충분히 저는 가능할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도 항상 매번 답변은 똑같습니다. 이거 여기 아무튼 행정도시 활성화 지원에, 제가 오죽 답답하면 이거 보면서 (책자를 들어 보이며)2025년도 예산안도 똑같이 갖고 왔어요.
여기에도 CU-1부지는 다행히 빠졌어요, 올해는. 그런데 풀꽃마당 유지관리비는 2700만 원 올라와 있습니다. 이 풀꽃마당 아직 우리 땅 아니지요?
우리 시 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