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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란희 의원 발언

103회 제3교육안전위원회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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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국장님 말씀대로 인문예술이라는 부분, 외국어는 어느 정도, 뭐 영어밖에 없지만 수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인문예술에 대한 다음 단계가 없으니까 수요가 줄 수 있거든요. 미래가 안 보이는 거지요. 초등학교 과정에서 한다고 해도 이게 발전 가능성이 없어서 지원자가 점차 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까 제가 지금 통계표가 없어서 인문예술이 언제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때 하다가 1년 하고 마치는 상황에 누가 그렇게 중점적으로 하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좀 다양한 각도로 해서 인문예술 분야의 영재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다각도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제가 늘 교육청을 보면서 한 가지 궁금한 건 이런 거예요. “학교에서 안 해요.” 이 말씀 참 잘하시거든요. “학교에서 안 해요.”, “학교장이 원치 않아요.”, “학교에서 해야 합니다.” 우리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 법령도 바뀌고 학교의 책임을 최소화하고 지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늘 하시는 말씀은 “학교장이 원치 않습니다.”, “학교에서 열지 않습니다.”인데 이 부분도 만약에 교육청에서 세종시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균형 잡힌 교육과 그리고 재능 있는 아이들을 키우는 각자의 영역이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는 전략적으로 지역을 선정하고 그다음에 그거를 수용할 수 있는 교사들을 배치하고 이런 게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 말씀을 들어 보면 “교육청이 너무 수동적인 거 아니야?

어떻게 계속해서 개별 학교의 자율성에만 교육 전체를 맡길 수가 있나.” 인문예술 분야의 아이들이 몇 년째 아무 데도 갈 곳이 없는데 언제까지 “지원하는 학교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거는 “교육청에서 교육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 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가.”라는 지적을 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