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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189회 제개회식199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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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 우리 의회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으시고 이 시간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 - 권이담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 그리고, 경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영욕의 일천년대가 서서히 그 대미를 장식해 가고 있습니다. - 대망의 새 천년 새 세기를 1개월여 앞두고 너나할것 없이 기대와 꿈에 부풀어 있고, 기다림 속에 새로운 다짐을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 먼저, 지난 1년 동안도 저희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시민의 공복으로서 구조조정과 봉급삭감의 아픔을 감내해 가면서도 용기와 소신을 잃지 않고 공무원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해 오신 집행부 공무원의 그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 아울러, 부족함이 많은 저와 함께 의정활동에 몸담아 오시면서 시민을 위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 충정을 다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정을 표해 올립니다. - 특히, 우리 의회 유사이래 처음으로 여성의원으로 선출되어 어엿한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의회에 등정하여 오늘 의원 선서를 하신 김수나 의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수나 의원께서는 여러분 모두가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동료의원이셨던 문창부 전 부의장의 부인으로서, 앞으로 여성활동이 취약한 우리시의 여성운동가로, 그리고 여권신장과 여성참여를 비롯해서 여성분야의 전문가로서 많은 활동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우리들의 영원하고 간절한 소망이었던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1년 반이 훌쩍 지나 그 동안 우려하고 상심하였던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냈고, 이제 국민 저변의 크고 작은 경제여파를 치유해 가고 있습니다. - 물론, 아직까지도 주위에는 고통과 아픔이 아물지 않고 힘들게 살고 계시는 이웃들이 많습니다만, 그 동안 보여준 노력과 의지로 함께 해 나간다면 이 또한 머지않아 희망으로 변하고 기쁨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 뿐만아니라, 국가적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지역은 발전하고 있고 특히 우리시는 변화의 혜택과 발전의 수혜가 더없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안타깝게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폭로와 모략과 이전투구로 말미암아 참민주와 대중경제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정부와 애써 땀흘려 잘살아 볼려는 우리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새 천년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는데 언제까지 우리 나라 정치는 이래야만 하는지, 언제까지 지역감정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불신과 지역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살아야만 하는지 실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목포인들이야말로 시민적 힘을 한데 모아서 정부의 시책과 정부의 노력에 동참해 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금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국제도시로서의 위대한 목포건설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한해였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국민의 정부에서 우리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었을 뿐만아니라 목포에 대한 강한 애착과 관심을 갖으시고 이 지역 크고 작은 지역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의 활동 덕분으로 대규모 SOC사업들이 계획되거나 착공되어 착실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 여러분들의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한 의정모니터제도를 운영하여 51건을 접수 해결하였으며, 서남권 중대형 국제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전남도청 이전문제가 목포권으로 결정되도록 하는데 우리 동료의원 모두는 똘똘 뭉쳐 시와 시민 모두가 긴밀히 노력한 결과 남악리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을 뿐만아니라, - 이번 정기회를 포함해서 예산안 등 심사의결 8회, 현실에 맞지 않은 각종 조례안을 우리시의 실정에 맞게 제정, 개정, 폐지한 심사의결 55건, 각종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문 등 각종 결의안 채택 7건, 시민들의 애로 및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진정 접수 처리를 비롯해서 수시로 민생현장을 동료의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고뇌하고 함께 숙의 하였습니다. - 또한, 동료의원 모두가 각종 특위와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목포시 발주공사 입찰과정의 의혹 제기에 대한 조사 및 상수도 부실공사 여부에 대한 조사활동을 전개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정전반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여오고 있습니다. - 뿐만아니라 내년에는 목포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많은 예산확보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시민문화체육센타 건립, 국도1호선 연결 해변도로와 국도 1.2호선 연결도로 개설, 전남동서를 연결하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등 대규모 SOC사업들이 적극 추진될 것입니다. - 아울러, 일제 강점 당시 "목포의 눈물"에 나라 잃은 설움과 남도의 애환을 서정적인 내용을 담아 불러 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이 난 영 여사의 유해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경기도 파주군의 공동묘지에 안치되어 있어, - 그분의 얼을 기리고 그의 문화적 가치를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난 영 여사 기념사업 추진실행 위원회를 시민단체 참여 하에 구성하였으며, 추모사업으로 시민의 성금을 모아 묘지이장과 노래비 건립, 아세아 국제가요제 등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부터 35일간의 회기로 개회되는 금번 정기회는 금년 한해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업무처리에 대하여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서 시정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되며 내년 우리시의 2천9백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심사 의결해야 하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해야 하는 중요한 일정들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양수레바퀴처럼 상호유대를 돈독히 하여 주셔서 모범적인 의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남은 기간동안 계획했던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대망의 새 세기의 첫해인 내년의 뜻깊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시민의 공복으로서 각종 민생대책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도 35일간의 회기동안 힘들고 어려우시더라도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의원 상이 시민들에게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이번 정기회가 졸속운영이라는 지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끝으로 26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