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권이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안은채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경제는 외환위기 극복 이후 최대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외환위기에서도 건재하던 많은 대기업과 금융기관, 중소기업을 가릴것 없이 도산이 속출하고 있으며, 달러 환율의 급락, 주가의 폭락으로 우리 경제가 하향곡선을 긋고 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고, 기업체에서는 지지부진하게 미루고 눈치만 보고 있었으며, 노조에서는 생존권 보장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하므로서 구조조정의 시기를 놓쳐 대외신인도가 떨어지고, 시장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므로서 또한번의 위기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이러한 결과 서민들은 또다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국가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경제까지도 어려움과 혼돈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은 실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정치적으로도 여.야가 파행을 거듭하고 야당은 사사건건 발목잡기로 민생을 외면하므로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 이런 와중에 우리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목포지역 최대금고인 동방상호신용금고가 지난 11일 영업정지 되므로서 시민과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충격과 함께 피해를 주게 되었으며, 그 동안 영세 중소기업에 대출과 함께 많은 지원을 해온 금융기관이 영업정지 되므로서 지역경제 파산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이럴 때 일수록 우리 26만 시민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앞장서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 오늘 개최되는 임시회는 이와 같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고 “신도청 이전사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동방상호신용금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통하여 관내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함과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던 수산화알루미늄 생산공장인 "한국종합화학 대불공장"이 적자를 이유로 민영화가 아닌 청산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 국내 350개 연관 업체의 생산차질과 종업원의 해고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칠영향이 막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민영화방안과 종업원에 대한 대책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노력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소집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비록 짧은 기간의 임시회지만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이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민의 소리를 듣고, 보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끝으로, 그동안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 비회기중에도 불구하고 경제현안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현장활동에 노력하여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아울러, 5일 앞으로 다가온 금년도 제2차 정례회를 비롯한 각종 의정활동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쌀쌀한 겨울날씨에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