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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208회 제개회식200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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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26만 목포 시민 여러분! - 시정발전에 노고가 많으신 권이담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결실의 계절에 본연의 업무와 사업에 충실하시다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며, 여러분을 모시고 제208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우리는 지난 달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테러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에 대한 응징으로 미국은 여러 우방들과 함께 테러분자 뿌리뽑기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는 테러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만행에 대해서는 결코 묵인 할 수 없으며,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는 테러집단에 대해서는 26만 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하는 바입니다. - 이러한 국제 정세로 우리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도 걱정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최근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방한으로 광주.전남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지면서 역사왜곡,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으로 고조되었던 반일 감정이, 일.러 양국이 남쿠릴 수역에서의 제3국어선 조업금지 원칙에 의견을 모은 사실에 국민들의 반일 감정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 또한 일본의 자위대파병 결정은 군국주의 부활의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것은 한국등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상호신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진정으로 반성해야 하며 분명한 사죄와 배상으로 한·일 관계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우리 목포는 새천년을 맞아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 인근 무안군에 전남도청이 유치되고 국제공항이 들어서며 목포 신외항도 건설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연내 개통되고 호남선 철도 복선화공사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신 해양시대에서 세계를 향해 웅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서남권인 이곳이 동북아 경제 교류의 중심무대로 변모 할 것이라는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 또한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바램으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목포의 자랑이자 위대한 자존심이 될 것입니다. - 그러기에 노벨평화상 1주년을 기념하면서 이미 시민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바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건립하고자 거듭 제안하는 바입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우리는 지역 발전의 절대적인 견인차 역할이 될 도청이전사업이 우리 지역으로 결정 된데 대하여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음해 하려는 한나라당 광주시지부에 대하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절한 대응을 하여 왔습니다만 가칭「전남도청 이전반대 및 시.도통합 추진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지역 정서상 대응을 자제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러나 도청 이전사업과 관련해서 사법 당국에 "예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행위는 같은 지역민으로서 섭섭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 민간단체가 주요 국책사업에 대하여 소송을 내고 한나라당과 자민련 중앙당을 찾아다니며 국비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한데 대하여 실로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 우리는 그 동안 민간단체의 행위에 대하여 대응을 자제하여 왔지만 계속하여 인내할 수만 없으며 서남권 지역민의 이름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 따라서 지역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가칭 통추위가 조속히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시·도민 전체의 의견인양 호도되는 행위는 그만두어야 할 것이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각 해산할 것을 촉구합니다. - 이것이 우리 광주.전남인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의원님들의 임무와 역할 또한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동료의원 여러분! - 우리는 금년에도 효율적인 회기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고, 각종 시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앞장서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데도 나름대로 열심히 보고 뛰며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우리는 열리고 깨어있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소리를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할 것이며,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시정질문등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주는 모범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 끝으로 26만 시민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항상 건승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 감사합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