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대중 의원 5분자유발언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전태홍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 - 결실의 손길이 분주해져 가는 10월의 중턱에서 목포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을 모시고 제219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 시민 여러분! - 지난 16일간의 부산 아시안게임은 국가경쟁력과 신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국민의 뜨거운 성원은 한민족의 응집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북녘동포의 참가로 민족공동체의식과 평화통일의 가능성도 심어 주었습니다. -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국제적인 행사를 치른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민선3기를 맞이하면서 목포발전의 열망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감정을 유도하면서 황당한 말을 내뱉는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은 이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비록 사과를 하였을지라도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는 작태에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이들의 처사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으며, 머지 않아 새로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함에 있어서도 이를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역감정을 재물로 삼는 정치인들의 추태를 잠식시키고, 지역감정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과 시민단체, 상공인과 대학생 그리고 모든 지역민들이 나서야 하겠습니다. - 목포발전에 노고가 많으신 공무원 여러분! - 우리는 급변하는 21C를 신속하게 대응해야만이 우리는 경쟁력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가진 일꾼이 필요하며, 까다로운 결재와 반복된 업무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리더자의 마인드가 필요한 때입니다. - 또한 하위직 공무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되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행정지시도 중요하지만 자치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은 우리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이에 저는 시발전을 위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시정질의를 통해 여러 차례 거론되었던 북항종합개발을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항만청과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해야 하겠습니다. - 또한 구도심활성화를 위해 모색중인 여러 가지 제안들도 집중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서남권의 관광사업과 지역의 동질감을 위해서 무안.영암 등 인근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거승적 차원에서 승화시켜야 하겠으며, 동계훈련 캠퍼스 시설에 대한 의회의 비교시찰에서 나타난 것처럼 동계훈련의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치단체의 활동은 직.간접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정받는 자치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 우리는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집행부의 새로운 계획들이 설득력과 공감대를 형성시킨다면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노력에도 함께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 우리는 불합리한 점과 제도를 개선하고 더 나은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민중심의 사고로 모든 일을 접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는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승인과 2002년도 제2회추경 예산안의 심의, 목포시공유재산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된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담당하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비록 6일간의 일정이지만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최선을 다하시는 회기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