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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김탁 의원 발언

227회 제1기획총무위원회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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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도자기축제, 개나리축제 등 우리지역 축제 전반을 검토하시느라 이장주 교수님과 여러 연구원님들이 굉장히 고생하셨다고 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현안쟁점 협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논지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드리고자 합니다. - 첫째는 지금 우리지역의 축제가 잘 되어 확대하자고 해서 축제가 되는게 아니다, 논지가 시작되는 게 아니다라고 하는 점이 간과되어 있다고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기존에 있는 축제가 부실하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해 보자고 했는데 논지는 우리가 마치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축제를 해야 한다라고 확대되어 있다라고 하는 점에서 출발이 잘못되어 있다고 봅니다. 격한 표현을 하자면 한 개라도 잘하자입니다. 저는 이게 논지의 출발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고민을 다시 해야 되는게 아니냐라고 하는 겁니다. - 둘째는 삼학도하고 연관있는 시의원님도 계십니다만 삼학도축제라고 하는 것을 지금 논의할 단계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동명동 인근에 있는 건어물상회라든지, 이런 어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우리시가 돕는 것이 더 중요하지, 그런 방식의 소규모, 상인축제가 있다라고 하는 점입니다. - 왜냐면 계획대로 하더라도 2011년에 복원화가 완료됩니다.

그것도 되어봐야 아는 실정인데 지금같이 여러 부두도 혼재되어있고 삼학도를 컨셉으로 축제를 한다라고 하는 것이 적당한지 라고 하는 점에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더 실제적이어야 됩니다. - 그리고 축제계획 기간도 전에 발표대로 하면 여름철에는 회를 거의 안드십니다. 그런데 부산 자갈치축제는 그 시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내놓은 몇가지 대안들중 아까 첫 번째는 하나라도 잘 해 보자고, 두 번째 안은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게 뭔가라고 하는 점에 주안점을 둬야 된다고 봅니다. - 그냥 다른 데하고 비슷하게 해 가지고는 현재 있는 개나리축제나 도자기축제보다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장터만 마련해 주면 먹고 마시고 주민들이 공연도 하고 문화도 느끼고 할 수 있을텐데 라고 하는 점에 간과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점이 있습니다. - 세 번째, 이 페이퍼는 아주 평면적인 페이퍼입니다.

입체적인 페이퍼가 아니라고 하는 점이 한계인데, 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를 들면 전에 예총 회장님 하셨던 김병곤 선생님께서 신문에 글을 써놓은 것도 봤고, 그 날 주장을 하셨던 것도 봤습니다. 저는 대단히 타당하다고 봅니다. - 예를 들자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같은 인상도 제가 가졌는데요.

초기에는 많은 참여국가나 지역에 초청을 해야 되는데 재원에 대한, 일정하게 초기부터 산출이 많고 투입이 적을 필요가 없다고 할지라도 투입과 산출이라고 하는 등식에 따라서 비교를 해봐야 되는데 전혀 그런 고민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점입니다. - 네 번째, 논점에서 잘못 출발하고 있는 것이, 우리시가 그 동안 논의의 추동 축을, 추동을 시가 해왔고, 문제제기를 시가 받아왔기 때문에 누가 나설 수가 없습니다. - 물론, 목포포럼에서는 도자기축제때부터 몇 년간 축제문제를 지적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간에 우리시가 너무 주도적으로 하려고 해서 문제였다라고 봐지는데 이 축제 추진동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 전혀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도자기축제가 우리지역의 대표성이 없다라고 질의도 하고, 모니터링도 하고, 그 분들하고 논쟁이나 갈등을 개인적으로 이야기했던 의원중 한 사람입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자기축제를 해야 된다면 저는 생활도자기건, 생활예술도자기건 그 업에 종사하는 직업이나 그 예술가들이 주최가 되고, 우리시가 그 일들이 제대로 되도록 하는 직간접적인 행정서비스를 도와주는 선이어야 된다고 봅니다. - 자리를 마련해 준다든가, 인터넷에 홍보를 해준다든가, 교통문제에 좀 관심을 가져준다든가, 혹시 돈이 부족하면 지금보다 적어야 될지 많아야 될지 규모나 내용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될것입니다마는 그런 것이 전혀 없고 아쉽게도 우리시에서도 이것을 스크린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점입니다. - 저도 15개 이상 전국축제를 사비를 들여서 가봤습니다만 왜 축제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부터 우리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정말로 우리지역의 정체성,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자긍심, 그 지역에 오랫동안 내려왔던 전통이나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의 방식, 문화, 이런 것들을 필요하면 그 삶 자체에서도 보여줄만한 것들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 지금 여기 보니까 갑자기 협의사항이 없이 한다라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선정할만한 근거나 제시들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저도 포럼해봤습니다마는 오늘 아침 KBS 광주방송에서 러시아에서 온 범선을 봤습니다. - 작년에 목포한테 기분이 상당히 상했는지 여수하고 부산만 들러서 갔어요.

인터넷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이 거기 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100명이 넘는 선원들이 닻을 내리는 것을 보려고 했는데 우천시에 못봤습니다. 제가 15분이상 방송하는 것을 봤었습니다. 해양엑스포를 유치하려고 하는 여수의 마인드가 아닌가라고 하는, 어쩌면 비슷하기도 하고, 어쩌면 곁다리같기도 하지만, 그런 느낌을 가졌습니다. - 그런 점에 대한 고민이 없이 이것을 여기에서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은, 이 전에 존경하는 위원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위원들께서 다 그 날 가셨어요.

변화나 압축하거나 뭔가 엑기스를 빼내려고 하는 고민의 흔적은 덜한 것 아닌가 하는 이런 느낌입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