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의원
-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 김대중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전태홍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언론인 여러분과 시청자,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부흥동 출신 김탁 의원입니다. - 저는 우리 시의회 의원님들의 시정질문과 답변은 단순히 지역현안에 대해 묻고 답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삶과 우리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시 행정과 의회의 활동을 생생하게 우리시의 역사에 기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느 누구도 시대진실과 역사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저는 시정과 의정을 어느땐가는 역사가 평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평소 존경하는 전태홍 시장님과 시민들의 발과 손이 되시고 늘 다정한 이웃이 되시는 경애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오랫동안 우리시의 역사에 그 이름이 자랑스럽게 기록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저는 이런 가치관을 기초로 삼학도에 설치하려고 하는 경량전철의 경제성, 효율성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두 차례의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시에 이 사업의 제고를 요구한 바 있고,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들에서도 저와 비슷한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시에서 협약 해지를 주장하였는지 철도기술연구원에서 협약 해지를 해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 심도 깊게 연구한 저로서는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 식의 행정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곡히 희망하면서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김대중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전태홍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 저는 저와 저희 의회를 사랑해 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우려와 기대를 안고 얼마 전에 유럽 견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을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왜 많은 사람들이 유럽을 찾는가, 왜 유럽을 아름답다고 하는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관광의 세계화와 대중화가 진전되면서 더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역사, 문화적 요소를 강조하는 문화관광지로써 유명한 이태리 로마, 프랑스 파리,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아름다운 항구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는 베니스, 소렌토 등은 어떤 모습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보고, 듣고 느껴서 우리시의 살길이자 주요한 도시발전 전략이 될 문화관광정책의 수립에 미력하나마 일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장복성 부의장님을 단장으로 한 저희 유럽 견문단 일행은 자연환경, 문화유산, 도시의 외부공간인 가로의 모습,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의식구조 등 눈과 마음을 통해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부지런하게 관찰하였습니다. - 저희 견문단 일행이 유럽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파워포인트로 준비를 했습니다. 제일 왼쪽 상단에 있는 게 1이고, 오른쪽이 2고, 밑에가 3이고, 제일 하단 우측에 있는 게 4라고 치면, 제일 첫 번째는 유럽의 가로환경들입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벌써 네 군데에 나무가 심어질 정도로 도시의 쾌적성을, 두 번째는 잘 안보입니다마는 여기에 아이들 모습이 있습니다. 교통운전자가 아이들이 지나치니까 "조심해라"라고 하는 심벌표시입니다. - 여기는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서 우리하고 좀 다르게 교통신호등을 펼쳐놓으면 사진이 잘… 이것은 미학과 전통이 공존되고 보차도가 분리되어 있어 신도시의 모델이라고 하는 프랑스의 라데팡스라고 하는 도시입니다. 225만평을 1964년부터 6년정도 계획을 입안했다는 것은 우리 도시계획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 다음, 여기는 라데팡스의 벽돌모양의 보도형성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베니스 성당 있는 곳, 로마에 있는 곳인데 이 전시관 앞에 전시판넬들을 둬서 그 공간내에서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충분히 사전에 인포메이션을 갖고 관람을 하도록 배치되어 있는 겁니다. - 이건 사진이 잘 안 보이는데요. 이건 하이델베르크 시내에 있는 관광안내판입니다. 우리는 이 보다 훨씬 더 커 가지고 멀리서 봐도 잘 보이지 않고 대충되어 있는데 이건 뒤쪽에 하이델베르크 시의 사진들이 있고, 앞쪽은 루체른에서 찍은건데 루체른시의 지도입니다. 현재 서 있는 위치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겁니다. 당장 우리도 시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다음, 이건 주거형 노인복지시설입니다. 우리지역에는 아직 없고 양로원이나 무슨 어른들이 집단으로 시설하고 있는데 이곳은 특징이 여덟 분이 계신데 열여섯명 전체가 다 자원봉사입니다. 월급을 받고 있는 직원은 없고 로마시에서 만들어서 열여섯분이 4교대로 해서 봉사하는 곳인데 외관은 그래도 내부시설은 하다못해 침대높이까지도 그 분의 건강상태라든가, 신장이라든가 이런 것에 따라서 각기 달리 해 놓은 모습입니다. - 이것은 도시의 안정적인 녹지이미지나 도시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벽면녹화를 해놓은 겁니다. 여기는 이태리의 피렌처같은데요. 대표적으로 스위스 루체른같은 데는 벽면녹화를 통해서 도시의 안정감이나 쾌적성을 제고합니다. - 이건 지금 개선문인데요. 프랑스 파리에서는 도시경관이나 랜드마크를 위해서이 개선문 인근에, 사방에, 도심에 5층 이상의 건물 고도규제를 아주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 파리 어디에서든지 개선문이 다 조망되어서 파리하면 개선문, 에펠탑 이런 것들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는 것이구요. 여기는 사진이 희미해서 잘 안 보이는데요. 여기가 피렌처입니다. 나중에 필요하시면 사진을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만 피렌처라고 하는 이 도시는 도시의 색채까지도 법으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렌처는 지붕색을 갈색톤으로 엄격하게 규제를 해 가지고 다 평범한데요. 이 가운데 있는 게 성당입니다. 그래서 이런 주요건물들을 도형으로 강조해서 관광객들에게 르네상스 옛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는 그런 도시입니다. - 여기는 지금 사진들이 대부분 불이 켜져서 희미한데 이 선이 지금 스카이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태리의 사진인데요. 어느 시점에 봐도 스카이라인을 보호한 도시계획이나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전금숙 의원님 계신 것은 프랑스가 자랑하는, 지하에 있는 하수도시설입니다. 우리와는 조건이나 기술에서 다르긴 하지만 프랑스의 재해예방까지 일시에 통제하는 기관입니다. - 이태리 같은데 이건 쓰레기차인데요. 이 쓰레기차는 기사만 있으면 됩니다. 양쪽에 고리가 있어요. 이것이 도로변에 놓여 있으면 여기가 고리가 있어서 올려서 늘면 압축해서 밉니다. 인력절감도 되고 앞으로 우리도 도입할만한 쓰레기처리시설입니다. - 이건 파리의 쓰레기처리인데 파리는 일반쓰레기나 재활용품을 좀 하고 대부분 거리에 있는 쓰레기는 물청소를 통해 하수도로 넣어서 하수도에서 거르고 하수도에 있는 물들은 정화를 합니다. 우리 같으면 하수종말처리장을 통해서 정수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 다음, 여기는 루체른에 있는 쓰레기소각장입니다. 그쪽에서는 비교적 다이옥신 문제가 저감되었다라고 본인들이 말하는데 실측은 해보지 않았지만 30년쯤 됐는데 지역주민들에게 난방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곳입니다. - 이건 유럽의 유료화장실입니다. 어제 존경하는 임형연 의원님께서도 도로변 화장실을 말씀하셨는데 아마 디자인이나 모델에서도 우리가 더 고민해 볼만한 사항입니다. - 이것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인데요. 이 도시경관의 녹지가 주는 것하고, 제가 주장하는 것은 위쪽은 도로지만 밑에는 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려고 20, 30년 동안 보이고 있는 자연형 하천에 관한 얘기입니다. 이것은 진실의 손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게 소피아로렌이 나와서 유명하다라고 하는건데 실은 이 앞에 얼굴모양으로 된 게 하수도 뚜껑이었답니다. - 영화를 통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게 성당 앞에 있는건데 우리도 "목포는 항구다"라든가, "야인시대"라든가 이런 유명한 프로그램들을 장소 마케팅기법으로 연구해볼만 하다 생각되어 사진을 보여드렸습니다. - 다음, 여기는 잘 안보입니다. 이 선이 에펠탑입니다. 프랑스는 세느강을 중심으로 130억원 정도를 들여서 야간 경관계획을 1993년부터 수립해서 어디서 이것이 심벌이 되도록, 지금 밤에 찍은 사진이라 잘 안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보면 이게 노틀담의 곱추로 유명한 성당입니다. 다른 성당이 이쪽에 있는데 다른 건물위에 조명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이 조명은 이 건물을 밝히게 한게 아니라 그 성당을 라이트업해서 도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루체른 야간상가입니다. 유럽의 상가들은 대부분 저녁 7시만 되면 문을 닫는데 이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불을 켜둠으로써 도시의 미관이나 가로등도 절약하고 전체 도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일부러 이렇게 섰습니다만 이게 그림입니다. - 여기가 유명한 몽마르트언덕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갓바위하고는 전혀 조건이 다릅니다. 이 몽마르트에는 유명한 성당이 있구요. 시민 4만8천명이 모여사는 성당옆이고 여기가 상당히 고지역입니다. - 우리 같으면 아마 달성동 인근처럼 된 고지역인데 옛날에 화가들이 가난했기 때문에 그쪽이 집세같은 것은 싸고 인근에 호프집도 있어 만나서 대화하고 토론하기 좋아서 그런 역사적 현장감들이 있기 때문에 이 속에서 아마 우리 여러 의원님들께서 그림도 감상하시고, 아주 소품도 쌌는데요. 저희처럼 만원이면 만원 이렇게 규제하는 게 아니고 시장의 질서나 논리를 아주 비싸지 않는 선에서 지키고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다음, 제가 좀 있다 죽동교회 말씀도 드리겠습니다마는 이게 하이델베르크에서 제일 예쁘다 라고 하는 성입니다. 이것 부서진 채로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성을 뭐라고 하냐면 "부서진 채로 아름다운 섬"이라고 한답니다. - 그래서 역사 문화유적을 보는 관점이 서구하고 우리하고는 아주 천연하게 다르다는 이런 점, 그리고 이 창고같이 보이는 게 깜짝 놀라실 겁니다. 로마시청입니다. 로마시청인데 안에는 리모델링 했지만 밖에 옛날 역사적인 유적을 그대로 보존해서 사용함으로써 관광지로서 가치를 더 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베니스항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친수공간 워터프론트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여행객들이 쉽게 아주 옛날 중세섬과 이 부두가를 워터프론트 정비계획을… 여기는 베니스가 아니고 소렌토항입니다. 여기는 베니스입니다. 베니스에 여러 가지 배들을 놨뒀는데요. 여기에 배를 두는, 구분을 한 것들이 대부분 나무입니다. 베니스가 큰 나무로 되어 있지만, 그래서 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친수공간을 만드는 그런 예라고 생각됩니다. - 다음,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도 베니스인데 바다를 보면서, 바다를 느끼면서, 인간의 오감 중에서 오감을 총체적으로 자극하는 베니스 항구의 워터프론트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치는 카프리입니다. - 저는 이 카프리에서 우리 서산, 온금지역을 봤습니다. 경기도 어디 자연녹지 속에 있는 대규모 저택이라든가, 아주 잘 생긴 펜션이 아닙니다. 그 지역의 환경과 맞게 색상이 되어있고, 나중에 보시면 알지만 슬라브주택같은 아주 허름한 주택들입니다. - 그러나 이 녹지하고, 자연하고 어울리기 때문에 도시가 아름다운 것이지 여기에 무슨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같은 분위기의 건물을 지어서 아름다운 게 아니다, 그래서 아름다움의 가치는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생활,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연관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일부러 찍어온 사진입니다. - 우리 같았으면 관광지에 1년에 6백만명이 오니까 진즉 유달산 일주도로처럼 4차선을 뚫었을 겁니다. 이게 카프리섬입니다. 이 길이 얼마나 좁은지 양쪽 25인승 버스가 교행을 하는데요. 우리가 얘기할 때 김 한장 차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이 운전보다 뭐라고 하냐면 깻잎운전이라고 합니다. 양 차가 비켜가는 게 깻잎 한 장 정도의 간격밖에 없다, 그래서 최대한 그 지역이 갖는 조건들 속에서 개발을 한다라고 하는 단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다음, 이것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죽동교회 불타기 전의 모습, 1935년도에 불탄 후의 모습입니다. - 이제 시정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도로의 수목, 아이들 그림으로 안전을 도모한 표지, 운전자 눈높이까지 고려한 교통신호등의 위치, 자전거도로 운영실태, 건축물, 조형물, 주변과 조화를 이룬 벽돌 소재의 광장 바닥, 도시 및 관광지 안내판, 박물관 등의 설명판, 노인복지시설, 수변개발과 친수공간, 도시에 안정된 분위기를 주기 위한 녹지 공간과 벽면녹화, 자연환경, 문화환경에 잘 조화토록 하는 건축물의 높이, 지붕색 등이 규제된 도시의 모습과 랜드마크, 스카이라인 보호, 하수도 시설, 관광객 흡인시설, 쓰레기 처리, 도로변의 화장실, 간판 등 광고물의 실태, 자연상태를 최대한 보존한 자연형 하천들, 다양한 장소 마케팅 기법, 야간 경관, 자연환경과 관광의 의미를 고려한 도로개발, 몽마르트언덕 등 많은 것을 보면서 우리와 비교를 하곤 하였습니다. - 그러면서도 유럽의 도시들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좌표를 정하는 데 유익한 작업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의 사례를 무작정 반영해 우리의 정책을 만든다면 도리어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을 훼손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우리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가? 이들에게 배울만한 것은 무엇이고 우리의 자연조건이나 역사적, 문화적 조건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아내고 도시의 이미지를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금번 여행에서 얻은 결론은 아름다움이란 조화와 균형, 그리고 개성이 잘 어우러진 상태 속에서 드러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었습니다. - 저는 오늘 금번 여행에서 새롭게 보고 느낀 점과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중심으로 우리시의 미항 가꾸기 사업과 문화.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먼저 도자기 축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금년까지 8회째 진행된 도자기 축제는 축제란 무엇인가, 왜 축제를 하는가, 축제는 무엇을 담아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합니다. - 제대로 된 축제는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 이미지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유용한 도구라 생각하는 데 그간 진행된 도자기 축제는 이러한 것들을 담아내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기에 금번 8회 도자기 축제는 축제와 지역의 상호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우리시에서 예산지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다수 의원님들의 뜻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매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예산지원을 해주어 결국 우리 의회의 위상과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만일 향후에 이런 일이 재발한다면 저 개인이라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 다음은 서산, 온금지구 개발사업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서산, 온금지구때문은 아니지만 며칠 전 외달도의 모습을 비디오로 담아왔는데 서산, 온금지역부터 잠깐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데 보면 서산, 온금지역의 집들이 문제가 아니라 이 경관을 해치는 인근의 높은 건물들이 훨씬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보면 훨씬 공지가 많습니다. 이런 공지들이 녹화가 되어서 멀리서 목포를 들어오는 배에서 보더라도 목포의 이미지가 훨씬 푸르고 건강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상태가 그런데요. - 한번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런 건물들이 도시경관에 훨씬 더 부조화를 주고 있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데도 지금 많이 있지 않습니까? 암벽이니까 이런 데라도 해서 훨씬 좀… 암벽이 포인트가 되어서 유달산이 잘 드러나게 하는 것도 대단히 좋은 방식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 이게 외달도 가는 배입니다. 외달도가 나오는데요. 의원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혹시 이 방송을 보시는 시민들을 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가 선착장입니다. 이쪽이 해수욕장이고, 여기를 넘어가면 해수풀장을 지금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이 앞에는 제가 물어봤더니 이쪽에 주산물이 전복, 김양식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로 어촌마을로 계획되어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면 여기가 옛날 학교인데 주로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 여긴 해남 매월도입니다. 지금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이 유명한 곳이 되어서 육로관광을 하게 된다면 저기에서 여기 오는 것은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오기 때문에 우리지역의 개발이익은 상대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요인들도 있습니다. 이게 옛날 학교입니다. 지금 민박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입니다. - 이 고개를 이렇게 올라가면 여기가 잔등입니다. 잔등에서 아까 왔던 곳을 보는 그림입니다. 사진이 선명치는 않는데요. 이게 우리시가 만들었다는 해수욕장입니다. - 지극히 면적이 협소하고, 방파제가 있고 해서 모레가 잘 쌓이지 않고 이 위에 논같은 게 있어서 여름철에는 물이 탁하게 보인 이유가 물은 맑은데 밭에서 흘러나온 황토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로를 쭉 해수욕장 쪽으로 들어왔을 때 왼쪽으로 돌면 여기가 해수풀장 공사하는 데입니다. - 방금 그 자리를 보면 여기가 해수풀장 공사가 진행중인 곳입니다. 토목공사 한참 진행중인 곳이고 제가 비교적 오른쪽으로 높이 올라가서 보면 달리도 쪽이 보이는 쪽입니다. 여기는 해상인데요. 위에 매월도의 모습입니다. - 제가 여객선사 쪽에 관련된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더니 이쪽은 벚꽃같은 것도 심어져서 상당히 아름답게 보이는데 이쪽은 아무 것도 없다, 그 동안 공공근로할 때 우리시가 뭐했는가 모르겠다, 그래서 아카시아만 이 섬에 집단적으로 심어도 바람이 불면 목포 선창까지 올 것이다, 벚꽃이나 개나리같은 것을 식재해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이 섬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해줘야 되는데 그런 기초작업도 안되어 있다 이런 지적을 합니다. - 그리고 반대쪽입니다. 아까 해수욕장 쪽에서 가운데 면, 이쪽이 달리도이고 이건 야경입니다. 제가 우연히 밤에 오면서 처음 느꼈는데 우리가 시내에서 유달산 야경을 보면 전체가 다 불이 켜있습니다. - 그런데 바다 쪽에서 보면 안켜져있습니다. 고하도도 이렇게 안켜있고, 위치에 따라서 야간경관이 다르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야간경관계획을 세울 때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입니다. - 들어오다 보면 마지막에 이렇게 동그랗게 멋있는 탑처럼 보입니다. 그게 KT옥상에 있는 요즈음 야광 통신탑같은 겁니다. 그게 아마 저는 지역의 야간 상징같이 보인다 해서 저도 모르게 찍었습니다. 이쪽에는 불이 안보이지 않습니까?유달산입니다. 앞쪽에서는 다 보이는데… - 그래서 항구도시로서 목포의 이미지, 여기는 다 없지 않습니까? 이미지를 시내에서 보는 관점에서 할 것인지 바다에서 보는 관점에서 할 것인지에 따라서 경관도 달라집니다. 그런 고민들이 필요합니다. - 불켜지다 만 이상한 것 같은 이게 아리랑고개인가요? 이게 야간경관의 모습들입니다. 봐보십시오. 없어요. 그리고 나중에 보면 건물인데 예쁘게 경관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횟집인 것 같습니다. 화면을 나중에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 드릴테니까 참조를 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서산, 온금지구 개발사업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시에서는 미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 온금동, 죽교동 일부지역에 약 8만5천평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진정으로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하는 일인지, 도시의 기능과 미관을 증진시키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일이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별장이나 펜션같은 건물을 짓는 것이나 현재의 지형을 크게 훼손하면서 사통팔달의 도로를 개선하는 것을 말하는지, 이런 방식의 사업을 통해야만 미관이 개선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시의 개발방향대로 조성하고자 한다면 엄청난 재원과 시일을 요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등에 대해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말씀드리면서 이태리의 아름다운 항구 소렌토와 카프리섬의 주거공간, 주거형태와 외관을 보면서 서산, 온금지구 개발은 지형에 기초한 도로개설 및 포장, 상.하수도 정비, 공동화장실 설치, 오물처리 등 공공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공동주차장, 놀이터, 마을회관 등을 설치하고 공지에는 나무를 많이 심고, 지붕, 담장, 울타리, 건물의 디자인 등을 자연환경과 맞게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일이 되어야지 주민들의 정주권을 훼손하고 자연환경에 심대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엄청난 토목사업을 구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다음은 미항 가꾸기 사업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미항 가꾸기 사업은 질서, 청결, 친절을 정신적 이념을 기초로 하되 궁극적으로는 도시 개조, 도시 재창조 사업이어야 합니다. - 저희가 유럽을 통해서 본 미항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아름다운 선형의 해안선의 확보, 수변공간의 조성과 확충, 도시의 외부공간인 거리의 색채, 가로수, 도로변, 벽면 등의 커다란 부분과 건물의 창틀, 간판 같은 작은 부분들이 자연환경과 도시환경과 이미지라는 차원에서 관리되고, 크고 모양 좋은 교목성 나무들과 아름다운 화초들을 가꾸고 키우는 일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하이, 파리 등을 방문해 보신 분들이 느끼셨듯이 우리의 밤을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야간경관계획의 수립, 도시의 건축조례, 경관조례, 옥외광고물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도시의 경관디자인과 경관보호의 근거가 되는 지침을 만드는 일, 경관, 미관성, 창작성, 예술성이 우수한 간판과 건축물의 시상 제도 마련, 아주 작은 일과 사업에도 개성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 등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하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때만 미항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역사 문화의 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묻겠습니다. 우리시의 역사 문화의 길 조성사업은 구도심에 산재된 근대 역사문화자원의 보전과 정비를 통해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아울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구도심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되는 사업입니다. - 그런데 이런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음에 비해 우리시의 자세는 지극히 안일하거나 소극적이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역사 문화의 길 조성사업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교회사적 측면, 건축사적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충분하다고 하는 죽동교회가 화재가 나도록 방치한 일이나 화재 후에 취한 태도, 그리고 역사 문화의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동본원사 목포별원 오거리에 있는 중앙교회를 매입하기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득하고 매입비용을 확보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매입치 못해 다시 예산을 삭감해 주도록 요구하는 일 등이 좋은 실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말로만 구도심 활성화와 역사문화관광의 중요성을 역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문화의 길 조성 사업에 대한 우리시의 의지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시장과 담당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자연사박물관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지난 2003년 우리시의회에서 문화관광부에 건의 한 바 있는 자연사박물관과 향토문화관을 국립해양유물전시관으로 통합하여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승격하는 방안이 문화관광부에서 추후에 검토해볼 문제라고 부정적으로 회신이 옴에 따라 자연사박물관이 2004년 6월 개관하게 되면 우리 스스로 운영해야 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막대한 운영비용과 초창기 박물관들이 직면할 다양한 문제와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과 대안모색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시의 기구 운영안을 보면 박물관장은 행정직이 하고 학예실장제도도 없어 매우 걱정스럽게 느껴집니다. - 자연사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할 전문직 관장을 채용하거나 관장이 행정직이면 적어도 학예연구 실장직을 만들어 반드시 전문가를 두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향토문화관 기능 재정립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지난 1983년 7월 개관된 향토문화관은 지역작가와 주요인사 등에 의해 기증된 수석, 그림, 산호, 화폐 등이 전시되어 왔습니다. - 그간 볼거리가 많지 않는 우리 목포의 현실에서 보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볼거리 제공이라는 소임을 한 반면 향토문화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향토성, 지역 정체성 등과 관계없는 기증품을 위한 종합전시공간으로 일정부분 시의 재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것에 대한 반론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 금번에 관람객 편의시설 제고와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자연사박물관 등 인근 건물과 환경에 걸맞게 개.보수공사를 하는 차제에 향토문화관의 용도를 지역의 자연사관이나, 좀 더 큰 틀의 역사.문예관 기타 다른 용도로의 전환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우리시의 미술관 건립계획과 관련하여 묻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구도심의 활성화와 지역문화 진흥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구도심에 대한민국 예술원 전용미술관을 건립하려고 금번 추경예산에 2억원의 작품구입비를 확보하고 미술관 장소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또 시내 조흥은행 유달 출장소 3층에 지역작가 전시관을 마련하고 향토문화관에는 개.보수 후에 예술원 회원중의 한 분인 작가선생님의 기증작품 전시실을 마련할 계획인데 무안군에서도 이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군립미술관 또는 군립박물관을 만들 계획으로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미술관이 생긴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면서도 효율적인 관리운영, 집중의 효과 등을 고려해 본다면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저는 우리시의 미술관을 3군데 분산해서 만들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하다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들의 작품과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전시하는 미술관을 구도시에 건립하거나 아니면 용도가 불분명해진 현대 산업도자전시관에 건립하고 예술원 회원중의 한 분인 작가 선생님의 작품은 그 작가 선생님과 무안군과 협의해서 무안군이 제대로 된 전시관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외달도 관광휴양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묻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민선3기 역점사업으로 외달도 462,672㎡를 총사업비 194억원, 공공 86억원, 민자 108억원을 투자해서 오는 2012년까지 개발할 계획에 있습니다. - 저는 이 사업이 민선3기의 최대치적이 될 것인지 최대 실패사례가 될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관광지로 개발하려고 하면 개발계획팀의 구성, 관광지가 지닌 내부적인 조건으로 현존하는 관광자원에 대한 분석과 그 관광지가 어느 정도 유치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 경제적 타당성 검토, 접근성, 관광시장 여건 분석, 계획지역에 기대되는 관광활동유형, 인접관광지와의 관계, 개발시기 등에 치밀한 조사와 분석 및 논의와 검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현재 조성되고 있는 해수풀장을 제외한 다른 사업들은 아직 시행 전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할 시간이 있다고 생각되기에 시장께서는 민자투자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지역상공인과 여행업 종사자, 관.학협의회 참여하시는 교수님들, 우리시의회 의원님들, 건축전문가, 시민단체관련자, 해양 및 도서문화와 관련을 갖고 계신 분, 언론인들을 모시고 외달도 현지를 둘러보게 하시고 이 섬을 어떻게 하였으면 좋겠는가에 대한 진지한 의견수렴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