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이달호 의원 발언
위원 - 물론 공직자들도 어떤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기왕 하면서 해 놓고 나서 애물단지가 되거나, 건덕지 같은 그런 것은 흉물스럽고, 또 시민을 위해서나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정서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기왕 하면서 아름답고, 멋있고, 또 후세에까지도 남겨서 기념이 될 만한 그런 것으로 하고자 하는 충정은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면 이런 사업을 할 때는 그 사업비가 많든 적든간에 충분한 연구와 검토를 해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다음에 거기에서 얻어질 수 있는 시너지 효과까지도 생각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계획해야 할 것인데, 그것이 아니고 우선 해 놓고 보자는 식의 사업추진이 너무나 많고, 그러다 보니까 예산이 낭비되고, 또 비록 그 사업자체에서 낭비는 안 된다손 치더라도 그 사업으로 인해서 더 긴요하고, 긴급을 요하는 사업들이 뒤로 밀쳐지는 그런 사례도 없지 않아 있고, 또 사업계획이 불충실함으로 인해서 사업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들어가지 않아도 될 비용들이 소요되고, 그런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거든요. - 이런 사업은 역사성을 살리고, 방금 말씀드린바와 같이 후세에 길이 남길만한 그런 기념사업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게 뚜렷한 계획 없이 구체적인 어떤 비전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