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문기현 의원 5분자유발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정발전에 여념이 없으신 고병은 부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 !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면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개원 첫해부터 지역주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해 왔으며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특위활동, 진정.청원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의회의 기능을 다하는데 진력해 왔고 민주주의 정착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4년간의 의정활동이 지방자치구현을 위하여 집행부와 혼연일체가 되어 거둔 의정성과요 값진 경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대 지방선거를 통하여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지방분권이 확고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과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중앙집권적 행정구조 아래서의 임명제였기 때문에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사업도 중앙정부의 지시를 잘 따르고 직원을 통솔함으로써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이 선출될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주민의 정서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문제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식견과 지역정책 개발이나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진 인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지역내에 예상되는 갈등과 반목을 객관성과 보편타당성 위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조정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방의회 또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진정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극대화 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민의를 적극 수렴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의정, 주민이 믿고 의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눈쌓인 들판을 가더라도 함부로 걷지마라, 오늘의 내 발자국이 후손들의 길이 된다 고 한 서산대사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의 발자취가 서구의회의 영원한 발자취가 됨을 인식하며 처음 우리가 가슴속 깊이 간직하였던 주민의 참봉사자로서의 굳은 결의가 임기 마지막까지 마음속 깊이 간직하시길 기원하면서 금번 제33회 임시회를 끝으로 우리 1대 의원들의 활동은 사실상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면서 자기반성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투를 기대하면서 금번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95. 6. 1.
인천광역시서구의회 의장 문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