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김탁 의원 발언
위원 - 앞으로 추진계획에 보면 예산 확보 7억원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우려가 있습니다. 저도 연구모임도 했고, 축제 심사를 둘러싼 논의들을 다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으니까 그 이야기는 않겠습니다.
축제가 어느 정도 재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7억원 해두면 7억원 이하로는 행사를 할 수가 없거든요. -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종이에 기안되어 있기 때문에 필드에서 할 때 적용여부가 또 달라집니다.
공연 연출하는 분들이라든가, 구성하는 분들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다 하시려고 하지 말고, 이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우리 여건에 실행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미리 실험을 해봐야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겠다, 예를 들자면 이번에 맛 미(味)자가 들어있으니까 음식체험이라든가 이런 것들, 예를 들자면 순천에서 하는 남도음식축제가 있잖아요? 그것과 김치축제의 차별화는 무엇인지 우리 내부적으로 고민해야 될 것들이 많습니다. - 그런데 이것을 돈으로 해 주면 이벤트 회사에서 한 두명 와서 프로그램 뿌려놓고, 주민들이 참여해야 되는 프로그램인데, 주민의 동력을 우선하는 사업 그리고 현재까지 우리가 해왔는데 좀 체계적으로 할만한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예산을 7억원이라고 고정할 것이 아니고, 아마 유달산 개나리축제가 1억 3천만원인가 하고, 협찬 좀 받았는데, 그 두배 한다 해도 3억원 가량 되거든요. - 그리고 기간도 이때가 복잡할 때입니다. 4월이면 물리적으로 각 지역이 다 선거열풍이 있고 그래서 관광객이 얼마나 올지, 또 선거 때문에 더 올지, 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상존하는 시기이고, 또 바다와 아름다운 환경과 관련하면 4월이 적정한 시기인지에 대해서도 또 회의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어쨌든 바다는 여름이라는 인상이 있는데, 겨울바다도 아니고 봄바다, 이런 인상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비용을 7억원이라고 못 박으면 내년, 내후년에는 10억원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15억원 해야 되는데, 나중에는 잘못가도 궤도 수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7억원 예산의 절반 정도, 무안 백련, 왕인문화축제는 처음부터 5억원씩 4억원씩 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소박하게 했다가 좋으니까 더 발전하자 이래야 책임을 지지, 한 해로 끝나고 그 다음부터 판박이로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 또 평가와 반성의 피드백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3억원에서 4억원 정도 내에서, 계획을 7억원으로 수립해놓고 나중에 빼도 박도 못하고 또 심사안에 관해서 1, 2, 3등을 주기는 했지만 1등을 뽑기는 어렵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 저런 문제들을 불식시키는 요인도 되고, 또 제대로 발전시키려고 하면 시간을 두고 성숙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차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