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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병섭 의원 발언

252회 제1경제건설위원회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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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아무리 주무대가 평화광장이라 할지라도 모든 행사들이 거의 평화광장에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까? 몇 년 전에 범선축제를 한다고 했을 때 목포시에서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각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모금해가지고 범선축제를 대반동 앞바다에서 했습니다.

그런 행사마저도 빼버렸지 않습니까? - 대반동 앞바다는 정말 한적합니다. 마지막에 보는 불꽃쇼 같은 경우도 평화광장이 어울리겠습니까?

용머리가 같이 어우러져 있는 대반동 앞바다가 더 어울리겠습니까? 고하도 용머리 하면 목포의 상징적인 섬입니다. - 그러한 섬들이 어우러져 있는 불꽃쇼, 그리고 한산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조용하고, 넓은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데는 배제를 시켰습니다. 그전에 했던 행사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소조차도 배제시켰다 이 말입니다. - 저도 범선축제 때 일조한 사람으로서 감사장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행사마저도 배제시켜 버린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기존에 해가지고 많은 시민들이나 많은 관광객들에게 해양대학교 부근 바다에서 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장소를 배제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 그리고 동명동 어시장의 행사, 또 북항축제, 이런 축제들을 오히려 축제기간에 집어넣음으로써 지금까지 얻어졌던 효과보다도 더 크게 상실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말해서 옛날에는 동명동은 동명동에서 축제를 했고, 북항은 북항에서 축제를 했었기 때문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그쪽으로 시선을 집중하고 몰려올 수도 있었는데, 이제 평화광장으로 집중되다 보니까 그런 축제는 조그마한 행사로 그쳐버리고,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그쪽으로는 발길을 돌리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마저도 생깁니다. - 아무튼 이 문제는 날짜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심사숙고를 하셔서 지역적인 안배와 정말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그리고 정말 사람들이 고루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행사가 되어줬으면 좋겠고,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전혀 없습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