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이달호 의원 발언
위원 - 가만히 계세요. 제 질문에 답변하고 있으니까 무슨 이야기를 하려면 양해를 구해야지 국장님이라고 해서 답변을 중지시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그런 논리가지고 이렇게 어려운 시 살림에 예산을 승인요청하고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꼭 필요하다면 정말 다른 일들도 많지만, 이것은 우선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완급을 가려볼 때도 이것이 우선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런 논리를 가지고 나오셔서 예산승인요청을 하든지, 사업승인요청을 해야지, 그렇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산등성이에 보면 등산로라고 해서침목을 깔아서 올라가기 편하게 했습니다.
침목은 올라가기 편한 것도 좋지만, 거기 등산할 정도 된다면 편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글자 그대로 친환경적이고, 어떤 것이 우리 건강에 유익한가 이런 것을 따질 분들이지, 올라가기 편하고, 다리 아파서 못 올라가고 그렇게 해서 등산하시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 그런데 그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해서 전부 계단을 만들었어요. 콘크리트만 아니라는 것뿐이지 일반계단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제가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이고, 또 그런 침목을 해야 될 데가 있습니다. 토사가 흘러내린다든지 했을 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턱 정도의 개념에서 밑바닥에 침목 몇 단 쌓는 것은 이해가 돼요. 그런데 전체를 그것으로 해 놓았어요. - 오히려 친환경적이 아니라 반환경적이고,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자연의 흙을 밟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또 하나의 층층대를 오르내리는 그런 꼴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무과장께서는 이런 것을 깊이 생각하셔야 됩니다. 돈의 액수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이야기입니까? - 그것이 거기에 필요한 사업이고, 해야 될 것인가 이런 것을 심사숙고하고 연구를 해서 이런 결론을 도출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