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김치열 의원 발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2회 강남구의회 제1차정례회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운영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회기에서도 잠깐 언급을 하였습니다마는 저로 인하여 여러 동료위원님께 심려를 드려대단한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회기중 그때 간사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상임위원장 불신임 결의안은 법령에도 규정에도 없는 그러한 사항입니다. 5월 19일자 운영위원장 불신임 결의안 접수의 건은 기각을 하고 즉 철회하고 최근 6월 20일부터 사퇴권고 결의안을 서명 받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안건도 저에 대한 흠집내기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의장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운영위원장의 생각이냐 또 흡혈기적 작태 운운하는 이야기도 들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명예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훼손되었습니다.
솔직히 난감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물론 우리 운영위원 중에도 저와 생각을 달리하시는 위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를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도록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고 저보고 동료의원에게 대화로 풀지 않고 법적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는 의원도 계십니다. 대화를 하려고 하면 막말을 하는 등 저에게 상처만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마는 그러한 소아적인 따돌림으로 저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맡은 바 주어진 임무를 의연하게 잘 할 것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의 냉정하고 올바른 판단과 도움을 기대합니다.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강남구의회정례회의운영에관한조례 제4조에 의거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회기 동안에는 2004회계연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 예비비지출승인안 그리고 대 구정질문 등 중요한 의정활동을 하는 회기입니다.
위원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