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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구의회 발언

정군섭 의원 발언

54회 제2총무위원회199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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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다가 카렌다 뿐만 아니고 구정신문, 반회보 통합문제 또 갖가지 홍보하는 문제 여러 가지가 타의에 의해서 타기관의 감시에 의해서 또는 지시에 의해서 어느날 하루아침에 모두 중지하는, 물론 본 위원이 얘기했던 것이 모두 이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 위원이 얘기했을 때 좀더 긍정적으로 답변을 하고 검토해서 그것이 이루어졌다면 여러분들 마음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만 안된다고 우기다 어느날 갑자기 중지하는 그 사태는 그러면 그동안 우리 의원을 얼마나 경시해 왔었나 하는데 상당히 불쾌감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해야 된다고 답변하셨던 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집행을 안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 바꾸어서 말하면 의회에서 그 어려운 예산심의때 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또 추경전에도 그것 어떻게 할 수 없냐고 끝까지 해야 된다 하고 카렌다 만드는 회사가 없고 카렌다를 주면 주민들이 좋아하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식으로 하루아침에 중지한다는 것은 그럼 의회 뭐하러 있습니까 ? 의회를 이렇게 가지고 놀려고 하면 안돼요. 여기서 위원님들이 한마디 한마디 얘기하는 것은 여러 각도에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거부하고 했을 때는 집행부에서는 초법적인, 법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 그러다가 다시 법 앞에 무릎을 꿇는, 스스로 무릎 꿇는 것 아닙니까 ? 초법적으로 집행을 하려다가 이제 신상에 문제가 될것도 같으니까 그치겠다는 것 아닙니까 ?

앞으로 이렇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무모하게, 압니다. 왜 그것이 만들어졌고 왜 만들려고 예산을 편성했고 왜 그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계속 주장했는지는 압니다. 그러나 좀더 긍정적인 입장에서, 여기 위원님들이 전부다 부정적인 위원들이 아닙니다.

위원들이 얘기하면 어떻게 위원님은 부정적으로만 보십니까 하는 얘기를 공무원들이 많이 하는데 실질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공무원들이라 이 말이에요. 공무원들은 위원들이 무조건 얘기하면 괜히 귀찮게 하려고 하고 시비걸려고 하고 부정적인 시각에서 위원들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것은 참으로 공무원들이나 우리 의회나 정말 애석한 일입니다. 우리가 좀더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구정을 논했을 때 그 결과는 상당히 지금보다는 나아지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계획도 원만히 진행되고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고 있지만 제가 강력하게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차후에는 절대로 그러면 안됩니다. 제가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지만 조금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업무와 관련되어서 일일이 열거는 안하겠습니다.

제가 결산감사할 때도 지적을 많이 한 것도 있고 또 그것에 따라서 개선을 하라고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생각을 바꾸어 주지 않는 이상 의회는 하나의 부속기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깊이 아셔야 돼요. 여러분들이 가끔씩 위원회에서 싫은 얘기 좀 하게 되면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불쾌감이 어느날 갑자기 바뀔 것 같습니까 ?

안바뀝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솔직한 답변, 솔직한 심정 또 요구하는 자료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제대로 해주는 것이 구정홍보 못지않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려요. 여러분들이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만 요약해서 구정신문, 반상회보, 영상매체 각 언론기관에 뿌려서 계속 홍보를 합니다 돈 들여서.

그만큼 주민들을 속인다는 얘기예요. 왜곡되게 바꾸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투명행정, 공개행정이 무엇이 공개행정입니까 ?

사실대로 밝혀줘야 되는것이지. 앞으로 문화공보실이 우리 서구의 모든 홍보를 하든가 이런 것을 전적으로 하고 있는 부서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앞으로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인천 서해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