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재창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54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제143회 임시회를 개의하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광복 60주년이 되는 기쁜 날이면서 한편으로는 육영수 여사가 저격당한 슬픈 기억이 생각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의 60년은 도약과 갈등의 세월이었지만 앞으로는 희망과 발전으로 선진국 대열에 선두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중심이 대한민국이 되고 그 중에서도 서울의 강남에서부터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남구의회는 이를 위해 구민과 함께 다짐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 땅에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14년이 지났습니다.
깊은 뿌리를 가진 큰 나무로 자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이제 고작 가느다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가느다란 뿌리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아주 정성스럽게 물도 주고 햇볕도 쏘이고 잘 다듬어 주어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6월 30일 공선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제 막 뿌리를 내린 지방자치의 싹을 아주 잘라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개악이었습니다. 이번 공선법 개정이 기초의원의 생활정치에 그리고 그 주민에게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한번 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개정 공선법은 지방자치를 그만 두고자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 기초의원들의 생활정치는 발로 뛰는 정치입니다. 다가가는 정치입니다.
노인복지센터를 짓거나 장애인 시설을 짓거나 하는 것이 여야가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당리당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 바로 우리 기초의원의 생활정치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43회 임시회가 헛되지 않도록 의미있는 회의가 되어 구정발전에 기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강남구민의 안녕과 여러분의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과 번영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