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윤지상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35만 구민 및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학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결산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서구의회의 의정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35만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해동안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편리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민을 위한 행정수행에 최선을 다해 오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최근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국.내외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날들의 연속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라크 파병 등과 관련된 테러 위협의 고조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의 차질로 인해 5%대의 경제성장률이 위협받고 있으며 또한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정치적인 상황 그리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제적 위기감등 어렵고 힘든 시기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이제부터라도 정치권은 국.내외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 모두는 각자 맡은바 직무에 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지혜와 역량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에 있어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때로는 양 기관이 대립하고 갈등을 겪는 모습이 간혹 있을지라도 이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흔히 보여지는 진통이며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려는 모두의 노력입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의결권과 집행권이라는 고유의 권한을 각각 부여받고 있습니다. 비록 양자는 침범할 수 없는 권한이지만 이 권한이 비합리적으로 행사될 때에는 양 기관이 모두 구민으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없으며 오직 절제되고 겸허한 자세로 주어진 권한을 행사할 때만이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큰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기관에서는 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구민들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의회의 이해와 지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며 의회에서도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타당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여 앞장서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시민들로부터 매우 중요한 권한을 부여받고 있음을 재삼 인식하셔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는 금번 제2차 정례회는 2005년도 예산안과 구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행정사무 감사 등 많은 현안사항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새해 예산안은 1년 간 구정운영의 기초가 되고 구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삶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 구민의 대변자로서 어느 한 부분에 편중되거나 낭비요인이 없는지 그리고 비생산적이며 관행에 벗어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시어 건전하고 비젼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학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께 금년 한해 동안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