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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이강봉 의원 발언

183회 제2도시건설위원회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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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니까 지금 도시국장은 어떻게 보고를 받고 그런 답변을 하는지 모르지만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 지금 한강이 영동교에서 저쪽 성동 그러니까 한양대 들어가는 중랑천 쪽으로 굽어져 있습니다. 응봉산이 바위산으로 끼고 있어서 거기서 여울이 져, 여울이 져가지고 다시 한남동쪽으로 꺾어져서 흘러요. 그 여울진 그 부근에 저자도라는 섬이 있었다는 것이에요.

저자도에 무슨 저자냐 하면 닥나무 저자야, 그러니까 닥나무가 밀집되어 있던 저자도라는 섬이 있어서 그 섬에 압구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 섬이 을축년 대홍수 때 떠내려가 버렸어요, 다 씻겨가 버렸어. 없어져 버렸어.

그런데 그 압구정이 현재 압구정동이라고 하는 그 동명은 원래 없었던 동이에요. 원래 전부 신사동 지금도 법정동은 아마 신사동으로 되어 있어요. 우리 어릴 때 거기가 모래판으로 한강의 모래톱이, 모래톱이라고 그러지요 모래판이 크게 형성이 돼서 그 강북 사람들이 와서 헤엄치고 놀던 자리에요.

그것이 과거에 저자도 터다 이거야. 그래 지금 압구정동은 경부고속도로를 놓으면서 정부가 현대건설의 정주영 회장한테 대물로 준 땅을 매립을 해서 아파트를 지어서 팔어먹은 것이에요. 그 압구정을 어디다가 복원하겠다는 것이에요?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