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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강동원 의원 발언

183회 제3예산결산특별위원회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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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우리 국장님한테 뭣좀 물어볼려고요. 제가 양재천을 무지하게 사랑합니다. 하루에 꼭 한번씩 다니는데 여기 보면 양재천 보행자 전용교량 설치를 하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 저도 한번 눈이 멀을 뻔 했습니다.

눈이 왜 멀을 뻔 했느냐? 양재천 그 길이 자전거가 달리는 속도하고 나는 땅을 쳐다보고 오는데 자전거가 와서 박았어요. 자전거가 박았는데 그 헬멧이 이 눈을 해서 찢어져서 7바늘을 꿰맸는데 양재천이 그 정도로 위험합니다.

자전거 속도하고 사람이 걸어오는 속도하고 내가 뒤로 떨어져, 바닥이 풀이었기 때문에 살았는데 그냥 바닥에 떨어졌으면 난 죽었어요. 그런 현실을 생각할 때 과연 자전거도로를 양재천에 가에로, 물가에로 사람이 걷게끔 만들든지 자전거와 다니는 걸 구분을 해 주셔야 돼요. 이걸 안 해 주시면 사고가 좀 심각할 겁니다.

그리고 보험문제도 일주일이 됐든 이주일이 됐든 그 사람 보험에 대한 책임을 져 줘야 하는데 전화를 걸어보니까 4주 이상 돼야 보험에 해당이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이거 해서 MRI 찍었지 눈 수술 별도 했지 이것 하면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고요. 한 2주 지나서 전화를 걸어봤는데 사실상은 지나갔으니까 2주 밖에 안 나오지요.

사실상은 이 소비자가 우리 구민이 정말 마음을 안전하게 그 거리를 걸을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지 도로개설하고 같이 자전거하고 우리 구민하고 같은 보행도로를 만들어 놓으면 만드나 마나예요. 정말 무섭습니다, 이게. 사람이 없을 때는 사람이 많을 때는 자전거를 천천히 타지만 사람이 없을 때 타는 속도는 어마어마합니다, 그 속도가.

그 놈이 와서 박아버리니 누구한테 호소를 합니까? 그냥 쓰러지니까 얘가 갈려고 하더라고. 가만히 나중에 깨니까 그냥 도망갈려고, 나를 박았는데 그냥 도망갈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조그맣게 소리질러서 끌고서 병원에 나 실어달라 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는 국장님 이거 자전거도로 양재천에 별도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보행도로하고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도로하고 정확하게 구분해 주세요. 턱을 만들지 않으면 사고가 심각합니다. 참조하세요.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