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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인서 의원 5분자유발언

199회 제본회의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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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석

정태석의사팀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9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인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인서

서인서의장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10월 정례회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 혁신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과 항상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는 구민 여러분, 중랑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199회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매우 중요한 회의입니다. 4,300억 원에 달하는 2015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와 구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중랑구의 미래 발전과도 관련된 중요한 안건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이번 정례회 예산심사에 대비하여 의원님들께서 매일 저녁 늦게까지 함께 모여 공부하고 토론하여 많은 준비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7대 의회는 지역의 생활민원 현장 속에서 구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마련을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분석을 토대로 어려운 사회적 여건과 재정부족이라는 현실적 한계에 맞서 중랑구의 중장기적 발전과제와 구민의 요구를 감안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고 꼼꼼한 예산심의를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덧붙여서 내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사업인지 완급조절이 필요한 사업인지를 제대로 묻고 따지고 살펴보아서 예산 반영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구청장 공약사업이라고 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예산을 투입한다든지, 주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에서 철저히 검증해야 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예산심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자료요구와 질의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빚더미에 눌려 있습니다. 국가부채만 500조원 대이고, 가계부채는 1,100조원 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국가도 가정도 빚더미에 신음하고 있으며,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서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날씨마저 추워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지역의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올 연초에 우리 사회를 큰 충격으로 내몰았던 송파 세모녀의 자살사건을 우리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에서 이제는 이런 일이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 지역 곳곳에 빈곤과 소외와 추위에 아파하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 집행부에서는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의회와 함께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지난 구정질문에서 동료 의원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10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랑구의 자살률은 대한민국 평균보다 8명이나 많습니다. 서울시 25개 구청 중 24위입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올 겨울에 우리 지역에서 추위와 빈곤과 소외를 이기지 못하고 제2, 제3의 세모녀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뒤르켐은 “순수한 자살은 없으며, 오직 사회적 타살만이 있다”고 말합니다. 최근 몇 년간의 사례연구로 볼 때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자살률은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 구청과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중심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스스로의 목숨을 버리는 주민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공직자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민선6기 나진구호가 출범한 지 5개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들어보면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나진구 구청장님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하고 있음을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일부 공직자들의 무분별하고 과장된 처신이 순항하는 나진구호에 찬물을 끼얹고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소통과 협력이라는 시대정신을 읽지 못하고 오로지 과잉충성을 통하여 자신의 영달을 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민의 요구를 가장 최우선에 놓고 구의회와의 소통을 필수과정으로 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그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중랑구청’이 언론의 도마에 오른 일이 있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구민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하고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인식하고 있었다면 절대로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었습니다. 오로지 눈앞에 있는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Yes’ 라고만 말하는 참모들 때문에 나진구호가 바다에서 순항하지 않고 거꾸로 산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우리 42만 구민 모두에게 큰 불행이기에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나진구호의 정책을 보좌하는 집행부 참모들의 근본적인 성찰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하여 온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되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마음을 열고 합심 노력하여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의 추운 방에서 저녁을 굶고 있는 아이들이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해 보아야 겠습니다. 42만 구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태석

정태석의사팀장

이상으로 제199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

출처 서울 중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