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발언
강성구 의원 발언
개회사에 앞서 오늘 서구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박윤우 선생님 외 20여명이 본회의 의정활동을 참관하십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훈국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인년 새해 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6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도 40만 구민여러분 모두가 더욱더 행복해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원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나듯 신종플루의 확산,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야영객 실종, 용산 재개발 참사, 초등학생 성폭행사건, 남태평양 지진인 쓰나미 발생 등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경인년 새해에 들어와서도 국.내외적으로 기상이변 및 재난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금년 초부터 수도권에 60년 만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하여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가 마비되는 등 혹독한 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는 지난 1월 13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발생한 7.3규모의 강진으로 인하여 사망자가 사상 최대인 1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상자는 병원에 수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그 중에는 2살 난 어린아이가 5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등 지금 아이티에서는 진흙 빵으로 배를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협심 단결하여 작은 나라 아이티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작은 힘과 손길이 아이티의 국민에게는 참사를 딛고 일어서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서구는 급변하는 변화의 물결 속에 아주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입체적인 복합기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정동의 루원시티사업 그리고 오랜 진통 끝에 동서남북 분단의 길을 여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사업, 자연과 레저가 함께하는 국제금융도시의 청라경제자유구역, 녹색성장 도시로 개발하는 검단신도시사업 등 우리 서구는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당면한 재난 및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구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나무가 자라기를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그 뿌리를 굳게 하고 강물이 멀리 흐르기를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그 바닥을 깊게 하여야한다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모두 자기의 소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나간다면 희망의 등불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도 40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여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