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조성명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방청객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정례회에서 모두 건강하고 밝으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2년간 강남구의회가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7만 강남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행정 일선에서 살기 좋은 강남구 만들기에 힘쓰시는 구청장과 강남구 공무원 여러분들도 그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의회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 정례회 기간 중에 구성될 후반기 의회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서 새로운 의회역사의 이정표를 세우고 구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6월 13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36개 지역을 16개 지역으로 통합하고 특별시와 광역시의 자치구·군의회를 폐지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지방행정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여 추진하는 주민자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개편안은 그 동안 운영되어온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각종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시스템을 취약하게 만들고 비효율성을 증대시킬 수밖에 없음에 따라 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회의 축소, 정책에 대한 무관심, 적극적인 주민협조가 소멸되는 악순환의 반복 상황이 전개되고 또한 자치 입법권과 독자적 조세권이 사라짐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조례의 신속한 제·개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종 특화사업이 간과되는 예산집행의 하향 평준화 등으로 구민에게 많은 상대적 역차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따라서 이번 정례회에서 결의안 채택도 예정되어 있지만 우리 강남구의회는 이번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축소하여 결국에는 지방자치를 후퇴시키는 일련의 모든 반민주적 시도에 대해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또한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213회 제1차정례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2011년 결산 승인안 및 예비지지출 승인안 그리고 제6대 하반기 원구성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긴 의사일정으로 인하여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측 모두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 결산승인안 심사에 있어서는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시고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추경예산이나 본예산 심의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낭비성 예산을 한 푼이라도 줄여 어려워진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정질문을 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문으로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이 “행복을 느끼는 강남”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은 후반기 2년 동안에도 세곡동 보금자리주택, 강남어르신 행복타운 건립, 구룡마을 공영개발, 개포지구 재건축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주말에 실로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100여년만의 가뭄으로 농민 피해는 물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여 전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로 대부분 가뭄은 해갈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 속히 충분한 비가 더 내려 애타는 농민들과 국민들의 마음에 희망이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큰 대과 없이 전반기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사랑이 넘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