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노경윤 의원 발언
위원 저는 제목을 보니까. 제목에 답이 있다고 봐요.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근대건축문화를 그대로 활용하자, 그 내용이에요. 이게 도시재생과 연결되면서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서 인근에 있는 근대문화유산들도 둘러보고 하기 위해서 어느 지역에 게스트하우스를 만드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그런다고 한다면 목포에 근대건축들이 산재해 있어요.
일제강점기 때 한옥들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데를 선택해서 그것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되 근대건축문화를 보존도 하고 발전도 시키고 그런 쪽으로 가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런데 근대건축문화자산도 없는데 거기를 싹 헐어버리고 거기다가 게스트하우스를 짓는 것은 이 제목하고 맞지도 않아.
그리고 이 게스트하우스를 왜 공공부분에서 하는지 이해가 좀 안 가요. 왜냐하면 게스트하우스는 개인명의에 의해서 이것을 운영하는 게 답이라고 봐요. 그런데 공공부분에서 운영하면 무조건 이것은 적자가 됩니다.
전남도에서도 한옥 해서 사방군데에 한옥호텔을 짓고 한옥 지어서 이렇게 했는데 하나도 성공을 못하는 거예요. 이게 목포시에서 이 게스트하우스를 지어서 운영하면, 예를 들어 시 공무원들이 운영하게 되면 인건비 부담이 엄청 크기 때문에 도에서 운영한 것도 싹 다 팔고 있잖아요. 반 가격도 안 되는 금액에.
그런데 이 사업을 우리시에서 추진해서 운영하게 되면 이것은 무조건 나중에 운영이 안 되니까 팔게 돼 있어. 저는 이 취지와 목적에 맞게 게스트하우스를 짓는 게 맞고 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해서 게스트하우스를 만듦으로써 우리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날 고건축이라든가 이런 느낌을 받고 좋은 감을 가지고 돌아가면 또 오고 싶고 선전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들어야지, 여기를 다 뜯어버리고 짓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사업 추진할 때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잘 검토를 하시고 또 그 취지나 목적에 맞게.
또 공모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사업할 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것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하게 되면 그 목적이라든가 이런 것에 맞게 추진됐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좀 간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런 중요한 사업을 할 때는 그 해당 위원회에서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위원들하고 의견을 한번 들어볼 필요는 있어요. 좀 저는 걱정이 됩니다, 어쨌든 간에. 다른 위원들께서 많이 하셨기 때문에 걱정이 들고 이게 이대로 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지도 판단하고, 운영했을 때 운영이 되겠는지도 보고 공무원들이 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 민간부분들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것을 한번 고려했으면 좋겠고 저희 심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