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문천환 의원 5분자유발언

김영옥의장
회의 진행에 앞서 지난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과 함께 세계의 이목이 동북아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 모두는 흔들림이 없이 냉철한 상황인식을 통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으며 특히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국민들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지준호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준호
지준호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지준호입니다. 제17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늘 제4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말씀드리면 지난 12월 9일 기획총무 및 복지도시위원회로부터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12월 15일 기획총무 및 복지도시 위원회로부터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제출되었으며 12월 19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로부터 201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제17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보고사항을 마치겠습니다.

김영옥의장
지준호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먼저 문천환 의원님으로부터 의사진행발언 요청이 있습니다. 의사진행발언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제28조 및 33조 규정에 의하여 발언을 허가하고 발언 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천환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천환
문천환의원
안녕하십니까, 기획총무위원회 문천환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43만 서구민 여러분!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와 발언 기회를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구민의 대표로서 지역민을 대변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소명을 구민들로부터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구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에 구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취소한다는 소식으로 대다수 구민들이 목청 높여 외침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선수촌 미디어촌은 끝내 무산되어 구월동으로 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가정오거리 루원씨티사업은 어떻습니까? 1년6개월간 계획 변경은커녕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이곳은 밤에는 암흑가로 변하는 유령도시로 바뀌었습니다. 서구 발전의 핵심이 말입니다. 루원시티사업이 중단된 이유는 바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취소에서 출발합니다. 취소 과정에 예상 사업비가 세배나 부풀려졌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09년 4월 30일 감사원의 중재로 국토해양부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체결한 합의서에 따라 서인천IC에서 가좌IC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어오던 중 2010년 6월 2일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 후 불과 26일만인 2010년 6월 28일 관련 실시설계용역을 중단시켰고 시장 취임 4개월만인 2010년 11월 22일 인천시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 취소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인천시는 공사비가 당초 4,451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1조 2,547억원이나 되고 연간 유지관리비가 7억 원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사업의 취소 이유로 밝혔습니다. 5.7키로에 이르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구간의 1미터당 사업비는 당초 7,809만원 정도였으나 사업포기시점에서 인천시가 내세운 발표 자료에는 별다른 근거자료 없이 이 수치가 세배나 증가해 1미터당 2억 2,012만원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최근 확정되었거나 추진 중인 사업의 비용산정액을 보면 7.53키로미터인 신월IC에서 여의도대로 지하터널사업은 총 사업비 4,813억원에 1미터당 사업비는 6,392만원이고 17.2키로미터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총사업비 1조 3천억 원에 1미터당 사업비는 7,733만원인데 비해 유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만 몇 배의 사업비가 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 내 루원씨티사업의 공동시행자인 LH공사가 추정한 루원씨티내 1.5키로미터 구간에 대한 총사업비는 1,531억원으로 1미터당 사업비는 1억 원 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는 인천시가 동 사업을 중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부풀렸거나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한가지방법밖에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안에 대한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포기해 지역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안긴 것은 직무유기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합니다. 중단 과정 전반에 대한 공개와 해명을 촉구합니다. 실제로 인천시는 사업중단결정을 내리기 전에 사업비 절감을 위한 시도나 사업 중단으로 발생할 주민 피해에 대한 설명이나 사과, 이에 따른 대안 마련 등의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포기로 인하여 1채당 평균 1억원 수준이던 경인고속도로 인근의 주택 가격은 절반 이하로 추락해 현재 4천만원선에 불과한 실정이며 고속도로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도 사업성 저하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가 사업성패의 전제였던 가정오거리 루원씨티사업은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포기로 직격탄을 맞아 사업성이 급격이 낮아졌고 이 상태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루원씨티사업에서만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 손실이 예상되며 이중 절반인 6,500억원은 인천시가 인천시민들의 세금으로 부담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원시티사업의 공동시행자인 LH에서는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를 포기한 원인제공자이므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요구하고 있고 인천시는 인천시장의 잘못된 정책판단으로 생긴 문제이므로 강하게 LH를 강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정오거리 루원씨티사업은 1년 6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으며 결국 지지부진한 사업의 추진으로 주민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가정오거리 루원씨티사업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하여 지난 27일부터 지역 주민들은 매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가정오거리에서 촛불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포기한 것이 아니라 향후 추진코자 유보한 것이라는 인천시의 해명과는 달리 인천시가 국토해양부에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공문으로 확약한 사실이 밝혀져 송영길 시장의 무책임이 도를 넘어섰습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도 일방적으로 취소하려다가 시민들의 저항에 굴복해 다시 사업변경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중앙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보내놓고도 그 뒤 국비 지원을 재차 요구하는 등 일관성 없는 시정을 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정책 판단을 지적하고 송영길 시장의 태도 변화를 촉구합니다. 또한 전년성 구청장도 이러한 부분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포기의 사유를 밝히고 서구 발전의 핵심인 일반도로화의 사업의 뻥튀기의 흑막을 구청장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루원씨티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도권매립지의 악취문제로 인하여 청라에서 거주했듯이 가정오거리 유령도시에서 한번 거주해보시고 주민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보고 정상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와 같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포기 과정의 흑막과 사업비 과다의 내막 및 루원씨티사업의 정상화 일정을 다음 서구회 회기에 보고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옥의장
이어서 강상원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상원
강상원의원
안녕하십니까, 복지도시위원회 강상원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것은 잘못된 예산결산위원회 운영에 대하여 주민 여러분들께 명확하게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원들 간의 합의에 의해 의장이 추천하여 구성을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의 직권으로 예결위원들에게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천을 하여 통보를 하였으며 그간에 해오던 전례를 무시한 채 본 예산은 다수당이 적극 나서서 처리해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과반수의 위원과 위원장 자리를 고수하던 중 의원들 간의 합의 없이 의장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즉 예결위원을 추천하기 위해서는 본회의를 개의하여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본회의 개의를 의장이 일방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문자 전송으로 통보를 하고 본회의를 개의하였습니다. 더더군다나 본회의를 개의하고자할 때에는 최소한 의장단과 협의를 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세 번에 걸쳐 일방적으로 30분에서 한 시간 전에 문자 통보를 하며 본회의를 소집하는 바람에 의결정족수 미달로 두 차례나 개의하지 못해 세 번째 본회의를 시도하였던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날치기로 통과한 후 예결위원을 의장 임의로 위원들을 선임하고 통과하였기에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위원은 사임서를 제출하였고 사임서를 제출받은 의장은 사임서 처리 절차나 철회 요구도 없이 묵살하고 무시하는 모습마저 보여 놓고 지금에 와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 참석을 한다 안 한다 운운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한편의 코미디입니다. 의장과 다수당이라고 일컬으며 일방적으로 예결위원을 구성, 운영해놓고 이제는 책임마저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다수당의 독단적 일방적인 횡포로밖에 볼 수 없으며 이런 식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바라볼 때 참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합의 결정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예결위원회에서 번복하고 정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임한 예결위원 3인이 참석하지 않은 예산결산 위원회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예견된 일이라고 보겠습니다. 예결위 심의에 있어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게 심의하여 합의된 부분을 예결위원회에서 임의로 삭감, 증액하고자할 때에는 최소한 그 상임위원회의 결정한 위원장과 논의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얘기조차 없이 임의로 결정한 것은 상임위원회를 무시하는 처사임과 동시에 상임위원회가 유명무실해지는 행태입니다. 의회는 의장이나 다수당의 사조직이 아닙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에서 소수당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당 의원들은 들러리가 아닙니다. 의회는 서구 주민을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올곧게 해야 하는 곳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의회를 제대로 된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일부 예결위원이 없는 상황에서 날치기 통과된 2012년도 예산안을 동의할 수 없으므로 본회의장을 퇴장하고자 합니다. 바라건데 다가오는 2012년 새해부터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의회 운영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옥의장
다음은 박형렬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렬의원
안녕하십니까, 복지도시위원회 박형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신상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영옥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40만 서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년성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문제가 또다시 정치쟁점화 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을 취소하기위해 사업비를 부풀렸다는 허무맹랑한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방 정부가 바뀌고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하면서 잘 진행되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폐기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주장에는 많은 모순이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동서로 양분된 도시를 통합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인천시가 1997년부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한 사업입니다. 방금 문천환 의원께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아시아주경기장을 한번도 취소한다는 얘기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 잘 진행되고 있고 또 정부 지원도 주기로 결정됐다는 사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문제는 접어두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도로 사업을 취소한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인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2009년 4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가좌IC간 일반화 도로화를 국토부와 합의하고 실시용역 중에 가좌IC 주변 재정비 촉구사업 취소 등 도로 주변 여건이 변화되고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여 현 시점에서 지하고속도로 건설하는 데는 일반화사업은 곤란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제2외곽고속도로 등과 연계 추진키로 유보된 것입니다. 여기에 근거 서류에는 정책조정회의 2010년 8월 20일, 11월 22일 또 방침서에 12월 20일에 돼 있습니다. 또 당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를 취소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업을 부풀렸다는 그러한 얘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초 사업비 4,451억원은 서인천IC에서 가좌IC까지 5.7킬로미터 중 루원씨티 구간 2.2키로 구간이 제외된 개략사업비이며 실시설계용역시 루원구간을 포함하고 황기방식 등 도로공사요구를 반영할 때 1조 2,547억원이 산정된 것입니다. 또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1조원이 넘는다고 판단됐던 시기는 어느 때냐 하면 2009년 12월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및 지하차도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되고 도로공사 등과 협의가 진행된 2010년 4월로 전임시장 재임시절이었습니다. 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이 사실상 곤란하다고 전임시장이 보고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그때 발표하지 않은 이유 또 사업을 공식적으로 중지한 절차 과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2010년 5월경 과다한 사업비 등으로 사업이 불가하다는 것으로 전임 시장에게 구두 보고하였습니다. 전심 시장은 안상수 시장을 말합니다. 당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감안하고 최종 결정을 위해 행정절차가 필요하며 사업 중지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이 곤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2010년 6월 용역 중지하고 또 2010년 8월과 11월에 정책조정위에서 최종결정 하였습니다. 또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간다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을 당초부터 잘못된 구상인가에 대한 의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7년부터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을 통한 일반도로화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국토부 고속도로 기능유지 방침에 따라 2009년 4월 지하는 고속도로 기능을 유지하되 지상분은 일반도로로 사용토록 절충하여 합의한 것으로 당시는 일반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나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당초 계획대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유지관리비용 70억원은, 1년에 70억원은 누가 부담하게 되었느냐 이런 얘기입니다. 고속도로 유지관리비는 고속국도법에 의해 국토해양부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유지관리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나 도로공사에서는 지하고속도로 건설공사 협의시 원인제공자인 우리 인천시가 부담할 것을 요구 중에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였을 경우 협의 결과에 따라 부담주체가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또 국토해양부에서는 경인고속도로 연결승인 전제조건으로 일반화도로를 요청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지하고속도로사업이 현실적으로 곤란한 상황이어서 현재 상태의 고속도로 기능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이며 향후에도 일반화 도로를 요구하지 않기로 확약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제반 여건이 조성되면 국토해양부와 일반화도로를 재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같이 이미 안상수 시장 재임시절 2010년 2월 가좌IC 주변 등 도시재생사업이 취소되고 실시설계용역 결과 지하차도 전체 구간에 대한 사업비가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유지관리비 또한 1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자 내부적으로 사업이 불가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안상수 시장 재임시설 도시계획국 국장을 역임했던 현 김진형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0월 서구를 방문하였을 때 주민들 앞에서 확인시켜준 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부적으로 사업을 포기하고도 2010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전임시장이 발표하지 못했던 일을 송영길 시장이 취임 후 밝히고 경인고속도로 사업을 유보하기로 한 것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포기에 따라 주변 집값이 반 토막 났다는 얘기도 자주하는데 집값 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현상입니다. 이처럼 진실이 명확한데도 마치 무슨 음모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루원씨티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모든 잘못을 현 시장에게 뒤집어씌우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당리당략에 따라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주민들을 기만하고 선동한다면 이는 주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정치를 자기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용하는 자를 정치꾼이라고 합니다. 정치꾼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소신을 가지고 구민을 위해 발로 뛰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옥의장
박형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문순석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문순석의원
안녕하십니까, 기획총무위원회 문순석 의원입니다. 인사는 생략하고 본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은 예결위원으로 한나라당 소속 의원 3명, 민주당 소속 의원 3명, 무소속 1명을 추천하였습니다.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끝내 예결위원회를 사임하고 예결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규탄 받아 마땅합니다. 제1차 지난 11월 25일 1차 본회의 때 예결위 구성에 실패하였습니다. 제2차 11월 30일 11시 2차 본회의에 불발되었고 제3차 같은 날 13시 30분에 다시 개의하려 했으나 역시 불발되었습니다. 제4차 같은 날 18시 30분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긴 하였으나 예결특위 구성을 제외한 다른 일만 처리하였고 제5차 12월 2일 9시 30분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여 무려 5차례나 예결특위 구성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이사이에 의원간의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하여 전체 의원의 간담회 등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최종합의가 도저히 안 되므로 더 이상 회기 일정을 늦출 수 없어 제6차 12월 2일 17시 30분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은 채 민주당 소속 구의원 3명,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 3명, 무소속 1명을 예결위원으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예결위원회 활동은 한해 구정 살림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중 하나입니다. 집행부 예산에 대해서 심도 있게 연구하여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예결위원회입니다. 예결위원회인만큼 신속하게 예결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수차례 본회의가 개의되지 못하는 파행을 겪으면서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었으나 예결위원 추천을 끝내 거부하셨고 결국은 구민에게 피해가 돌아갈까 싶어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예결위 구성을 강행하는 용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불과 1석 차이이긴 하지만 민주당 의원은 엄연히 다수당입니다. 다수의결로 밀고나갈 수 있음에도 원만한 의정활동을 위해 그동안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과 이해관계에 부딪칠 때마다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은 소수로 다수를 이기려는 듯한 사사건건 배타적인 태도를 견제하였습니다. 지난 임시회의 때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여야간에 신경전이 있었던 것도 잘 알 것입니다. 이번 예결위원회 구성다툼도 역시 다수의 횡포 때문이 아니라 소수 몽리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사 예결위원회 구성안이 마음에 안 든다 하더라도 일단 위원 추천을 한 후 대화를 통해 타협을 찾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처음부터 조건을 내걸고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의원 추천도 하지 않겠다는 강경 태도로 나오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협의를 통해 순리대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 의회를 파행으로 몰아가면 결국 피해보는 것은 우리 구민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의회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의원들은 주민에게 사과를 해야 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옥의장
문순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5분 정회
15시 08분 속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심사보고는 의석에 배부해드린 서면으로 가름하고 지금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서면 결과 보고한 바와 같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집행부에서는 방금 채택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시정, 건의, 처리 등 의원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방자치법시행령 제51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지체 없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우리 의회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3항 2011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심사보고는 의석에 배부해드린 서면으로 가름하고 방금 심사 보고한 의안에 대하여 일괄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의결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127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 예산 각항의 금액의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 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액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장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구청장님 동의하십니까?
년성
전년성구청장
네, 동의합니다.

김영옥의장
그럼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2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심사 보고한 바와 같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여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1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심사 보고한 바와 같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여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심사보고는 의석에 배부해드린 서면으로 가름하고 방금 심사 보고한 의안에 대하여 일괄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의가 없으므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심사 보고한 바와 같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금년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임진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7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