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전공석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방청객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신록이 짙어가는 아름다운 오늘 제229회 임시회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지난달 4월 16일 발생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우리의 소중하고 고귀한 어린 생명들을 잃어 희생자 가족은 물론 전 국민이 크나큰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온정과 관심,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속히 그 고통과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자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고는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총체적으로 부실한 인재사고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으로 재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함은 물론 사후 조치에 대한 총체적 시스템 점검도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구에서도 이번 일을 거울삼아 중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사고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구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고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더욱 더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더불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살펴 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차게 앞만 보고 달려온 6대 의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배 및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쌓아올린 업적과 흘린 땀방울이 강남의 곳곳에 그리고 강남구민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강남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6일간 계속되는 제229회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 있는 다수의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활발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강남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57만 강남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