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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오화근 의원 발언

228회 제4행정재경위원회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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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오화근 위원입니다. 국장님, 어제도 늦게까지 하시고 직원분들 노고가 많으신데요, 어쨌든 받는 행감이니까 기분 좋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금 아까 동료 위원이 질의한 것의 같은 연장선에 있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 혹시 120번에 전화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120번에 전화해 보신 분? 안 하셨을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구청에 계신 분들은 뭐가 어느 과에 해야만 된다는 걸 거의 다 알고 계시는데 주민들은 몰라요. 그래서 120번을 선택하는 거예요. 저는 구의원이 되기 전에 수없이 많이 120번에 신고도 했고 답도 받아봤고 해서 아마 제가 중랑구에서 120번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지 설문조사도 오더라고요.

얼마나 빨리 행정처분이 됐느냐 뭐 이런 것도 설문조사를 해서 제가 받아본 적이 있는데 일일이 많은 주민들이 그 120번 콜센터를 만든 이유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서 많이 이용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뭐가 무슨 과에 해당되는지 몰라요, 주민들은. 공원 옆에 도로가 망가졌는데 그게 도로교통과인지 공원녹지과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화하면 여기서 여기로 다시 전화하고 연결되고 여기서 여기로 연결되고 신고자는 한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나중에는 진짜 녹음기를 틀어주고 싶은 심정이 될 정도로 답답한 심정이 많고요, 특히나 공휴일 같은 때는 아무도 전화받아주시는 분이 거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답답한 심정을 어디다 토로 못 하니까 120번에 하는 건데요, 간단합니다. 120번 돌리셔서 사진 찍어서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밝히고 민원을 쫙 문자로 서비스하면 얼마 안 있다가 구청 무슨 과 어느 분에게 전달했다고까지 문자가 딱 옵니다.

그다음에 날아오는 문자는 이렇게 청소했습니다, 만약 청소면 고양이사체, 비둘기사체 같은 게 아이들 학교 길에 있잖아요, 찍어서 전봇대에 있는 번호 아니면 가장 특징적인 건물을 얘기하면 딱 사진과 함께 문자가 날아옵니다, 이렇게 청소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구청에 계신 분 특히나 민원여권과에 계시는 분들한테 어려움을 드리려고 하는 게 아니고 또 우리가 112범죄 신고하는 것과 똑같이 내 민원, 내 답답한 심정을 120번에다 신고하라고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다 하면 기록이 남고 구청으로 넘겨가서 어느 분이 접수했다는 기록이 남고 어떻게 처리했다는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것은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 하는 기록의 일직선에 있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 아까 동료 위원이 말했듯이 잘 처리됩니다, 빨리 처리됩니다. 그러면 빨리 내 답답한 심정이 해결되기 때문에 120번에 연락하는 그런 경우도 있고 아까 표준 DB자료 그런 것도 사실은 120번에다 우리가 신고한다고 해서 전부 다 구청으로 넘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알기에는. 그 자리에서 다다닥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 그게 아마 검색하는 걸 거예요.

그래서 딱 전화번호 아니면 무슨 행사 이렇게 해서 거기서 해결하는 민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디에 해당 부서인지 모르는 민원 같은 경우는 120번 이상 빠른 게 없습니다. 조금 힘이 드시더라도 그렇게 해서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된다면 저는 그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각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 전화번호 몰라도 112 한 번 때리고 소방서 전화번호 몰라도 119 한 번에 때리는 것과 똑같은 일직선상에서 보면 맞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계하시는 분들은 좀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또 많은 주민들이 그렇게 해서라도 민원을 해결하고 싶은 그런 간절한 마음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애 많이 쓰신다는 거, 민원이라는 게 저희들도 똑같습니다. 저희들도 여러분 못지않게 가장 밑에서 가장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의 민원을 정말 말도 안 되는 민원부터 시작해서 정말 큰 프로젝트가 필요한 민원까지 안 닿는 게 없습니다, 저희도. 지금은 저희가 여러분을 감사한다는 그런 입장이지만 똑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열심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제 질의를 마치고 과장님 하실 말씀 있으면 한 마디 해 주세요.

출처 서울 중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