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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정남길 의원 발언

103회 제2본회의200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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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팀장님, 팀장님 집이 거기 바로 앞이었다면 그 냄새를 맡고 살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다녀오셨다고 하니까, 엄청나게 심한 악취 때문에 지나가는 행인들이 도로를 건너서 신호를 받아가지고 저쪽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 공중화장실 앞을 날마다 지나다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고 저는 하루에 몇 번씩 거기를 다닙니다.

거기 갈 때마다 본위원에게 엄청난 민원이 제기됩니다. 동네 구의원이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마는, 그래서 앞으로 이런 화장실문제로 인해서 그 화장실, 한남동 마을마당 내에는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 새싹들이 자라고 있는 데입니다.

너무 악취가 심해서, 바로 시설할 때만 해도 아침.저녁으로 부인들께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바람을 쐬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또 조석으로 거기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상당했는데 요즘은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들을 찾아볼 길이 없어요. 왜 그렇겠습니까?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공원녹지과하고 환경관리과하고 잘 조화를 이루어서 할 용의가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만 명쾌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