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서경원 의원 발언
위원 제가 말씀드리다가 말씀이 끊겼는데 우리 국장님이 제가 전화를 언제 했냐고 지금 저한테 두둔하시는데 1시36분에 제가 정확히 전화를 드렸고 뭐라고 답변했냐면 “회의중입니다” 까지 답변이 왔어요. 본위원이 뭐 그런 걸 가지고 여기 이런 자리에서 국장님한테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우리 정한호 과장님께도 전화를 드렸어요.
전화를 안 받을 수는 있어요. 바쁘시니까 못 받으실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구민의 대표로서 어떤 사안의 설명을 전혀 못들은 상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거 아닙니까?
상당히 본위원은 불쾌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해당 상임위 관련된 사안이고 첨예한 어떤 이해관계라든지 이런 게 대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러면 전화를 못 받으셨으면 시간이 좀 지나서라도 전화를 해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다 정도는 설명을 해 주시면 제가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우리 여러 복지도시위원님들께 정황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설명이라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그날 현장에도 가봤지만 우리 과장님 참 고생하시더라고 거기 행정을 일선에서 하시는 분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힘들게 거기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데 이제 그런 것들이 좀 원만하고 매끄럽게 진행이 돼야 만이 행정을 집행하시는 분들도 입장이 좋은 거고 보람이 있는 거고 또 주민들도 아니 뭐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하니까 수긍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까 뭐 지금 당장 춥고 명절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무리하게 진행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대화하고 타협하고 그분들이 또 그 시설이 불가피하게 불법시설이라서 철거가 된다면 좀 그런 용도로 임시라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확보를 해 드린다든지 이런 방안은 강구하지 않고 무조건 철거할 테니까 나가라고 해 놓고 시간 지나니까 그냥 무조건 밀어붙이기식 하는 것은 행정의 어떤 존재이유를 저는 부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단순하게 법적인 어떤 그런 부분에서만 볼 수 있는 행위라고 보지 않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국장님께서 일선에서 모든 걸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구민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좀더 대화하고 타협하는 어떤 그런 숙련의 과정을 덜 거치지 않았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