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오완진 의원 발언

236회 제2행정재경위원회2015-02-09

오완진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37쪽 세계속 강남을 뒷받침하는 안보교육입니다. 세계 속의 강남을 뒷받침하는 안보핵심도시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먼저 여기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추진근거가 통일진흥법 제6조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통일진흥법이 아니라 지원법입니다.

그런데 이 지원법은 내용을 보면 통일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시한 게 통일교육지원법입니다. 그런데 이걸 갖다가 근거로 해서 안보교육이라고 집어넣으니까 추진근거가 잘못됐다고 하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여기서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안보핵심도시라고 했는데 그것도 세계속 강남을 뒷받침하는 안보핵심도시에요.

안보라고 하는 기본개념이 뭡니까? 여기서부터 정립이 잘못된 것 같아요. 안보라고 하는 것은 뭡니까?

안전할 안자, 보호할 보자인가요? 우리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말이에요. 어디를, 누가 보호하느냐?

적으로부터, 적으로부터 보호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적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 이게 안보입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세계 속의 강남을 뒷받침하는 안보가 되려면 전 주민의 군인화, 이것 이상 좋은 게 없겠죠.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그런데 여기 안보핵심도시라고 해놓고는 뭘 했습니까? 청소년, 직원 안보교육, 이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부대위문, 어린이 태극교육, 이게 전체 세 가지로 요약되는 전체 안보핵심도시입니다. 이게 기본개념하고 잘 안 맞잖아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 주민의 군인화는 못할망정 최소한도 안보핵심도시가 되려면 뭘 해야 되겠어요?

제가 언뜻 생각나는 게 첫째로 지금 민방위훈련 보면 여기 구민회관 2층에서 교육한다고 해서 몇 사람 오고 아침에 모인다고 해서 인원점검만 하는 게 전체에요. 형식적인 민방위훈련을 실질적으로 교육한다, 예를 들면. 그 다음에 을지훈련, 지금 을지훈련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숱하게 많아요.

이건 제대로, 어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정말 실질적인 을지훈련을 한다 또는 안보전시관을 건립한다든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서 뭘 한다든지 이런 등등등, 정말 안보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제대로 안 되고 있고 또 지난번에도 제가 열심히 지적을 했는데 대상별 교육내용 이거 한번 보세요, 태극기. 유치원생 태극기의 상징적 의미, 태극기 변천사 교육, 나라사랑 방법과 의미 등 유치원 애들에게 이게 무슨 말인지 통하겠습니까? 전연 형식적으로 이렇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제가 한 가지 분명히 여기서 다른 것은 못하더라도 제의하고 싶은 것은 우리 각 동별로 방위협의회가 있어요.

여기에 방위협의회 각 직능단체가 다 가입을 해가지고 일단 유사시가 됐을 때 전 직능단체를 포함해서 주민자치위원하고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여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그래서 그걸 좀 보강을 해서 새로 좀 잘 정리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추가적으로 할 얘기 있으면 해 보세요.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