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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정구충 의원 발언

119회 제1본회의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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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우리 남영동에도 3개 노인정이 있는데 1개 노인정 빼놓고는 전부 다 기금을 4,000만원이상 가지고 있어요. 실제적으로 동자동 같은 데에는 독거노인들이 수백 명 있습니다. 그분들이 노인정에 가는 것을 기피해요.

왜 기피하느냐, 가서 물어보면 노인정에 가면 하다 못해 10원짜리 화투라도 쳐야 되는데 돈 10원이 없어서 못 간다는 거예요. 그런 데가 지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형평성에 맞게끔 노인복지후원회 기금도 주셔야 되겠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엇인가를 조금 특수한 지역은 감안하셔서 베풀어주는 김에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제가 알고 있기로는 노인복지후원회 기금 조성하는 것도 각 동별로 회비 2만원이나 3만원 받아가지고 조성하는 것도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잘 생각하셔서, 왜냐하면 무조건 동을 지원한다는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과연 이 돈이 없는 사람한테 노인복지기금으로 써도 합당한지 이것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냥 무조건 한 동에 인구 1만명 넘으니까 700만원, 인구 1만명 넘지 않으면 500만원, 이것 좀 곤란하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내 욕심이 있기 때문에 내동에는 사실 잘먹고 잘사는 사람이 있든지 말든지 할 것 없이 우선 노인복지기금을 받으니까 좋지요. 그러나 우리같은 동도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남영동 쪽방을 위해서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진짜 제가 머리 숙여 항상 사회복지과에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