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이경옥 의원 발언
위원 과장님은 항상 보면 어떤 사업을 하시는 데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시작을 하셔요. 그래서 청사진도 다들 그럴듯하게끔 하는데 또한 그것에 못지 않게 또 과에 대해서 반성도 또 잘 하세요. 그런데 오늘 보면 그동안 문화재단이 해왔던 패션페스티벌에 대해서 여러 숙고 끝에 새로운 변신을 취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이것을 성공하느냐 성공하지 않느냐, 우리가 동의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을 떠나서 우리가 좀 집고 넘어가야 될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강남구에 문화재단이 있는데 그 문화재단이 정말 제가 언제인가도 지적을 했듯이 말만 문화재단이지 종합재단이에요, 그래서 뭐 구청에서 하기 어려운 일들은 다 문화재단에다 다 떠맡겨 버리니까 이렇게 지금 몇 번 2007년부터 해왔다는 패션페스티벌이 오늘 과장님의 그런 어 떤 처절한 반성이 따르는 결과밖에 못 낳는 것이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았던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뭐 하여튼 과장님이 이제 실무를 맡으면서 새롭게 변신을 해보려고 하는 노력은 좋은데요 사실은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은 우리가 고객을 어디로 맞추느냐에 따라서 여기 성격이 달라진다고 봐요. 지금 현재 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한류스타들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또 이제 패션 쪽을 오려는, 패션 쪽에 관심을 갖고 오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경제적인 부담을 책임질 수 있는 좀 여유 있는 층들이 오지 않을까요?
그랬을 때 이것이 제대로 컨셉이 맞는지 그런 것은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봐요, 이를 테면 서울 강북의 북촌이라든가 서촌 같은 경우는 말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오잖아요, 지금 과장님께는 해외의 예를 많이 드셨는데 북촌과 서촌은 정말 민간인들이 만든 자리 아니에요, 그것은 관이 주도한 것이 아니에요. 민간인들이 북촌에서 너무나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힘들어지니까 서촌으로 밀려나서 또 거기서도 그런 양상이 빚어지기는 하지만 자연적으로 민간이 중심이 돼서 또 자연환경이라든가 이런 것도 같이 가미되어 가지고 일반 젊은 층들이 그냥 찾는 거리가 됐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성공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러한 분석이 따라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봤을 때 이것이 이렇게 만들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 뭐 예전에는 이쪽 상인회에서 압구정, 청담 상인회에서 별로 협조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은 이때 몰려드는, 축제 때 몰려드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로서 지갑이 가벼운 사람들이 중심이란 말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다루고 있는 상품들은 지갑이 가벼운 사람들은 이용하기 어려운 것인데 이것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는 것은 뭔가 이것이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