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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김진영 의원 발언

240회 제3행정재경위원회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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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본 위원은 조금 다른 쪽으로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우리 망우3동 같은 데에 아파트가 하나도 없고 전부 개인주택이 집결되어 있는 동네거든요. 그런데 보면 지금 SH나 LH에서 거기를 많이 사들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청년주택을 지으려고 그러는 건지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없애진 못할 거라고, 다 사들이진 못할 거란 말이죠. 그러면 지금 망우3동이 개인주택이 많이 그대로 있으면서 말하자면 약간 다른 동에 비해서 수급자 쪽이라든가 이런 쪽이, 내가 표현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조금 많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동장님이 굉장히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복지 쪽 일이 너무 업무가 벅차서.

그래서 저는 그 얘기 들으면서 망우3동이 왠지 어둡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망우본동에 단독주택 밀집돼 있는 데 거기에 벽화를, 대체적으로 옛날 단독주택은 골목이 지금 이 넓이 이상 더 넓은 데가 없습니다, 이 넓이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양쪽에다가 벽화를 예쁘게 다 쫙 아니더라도 예쁘게 그려놓으면 마을이 굉장히 아마 밝아지고 사람들 마음도 굉장히 밝아질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가 또 우림시장하고 겹쳐있는 망우3동이기 때문에 아마 관광지로서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그것도 사전에 충분히 돌아보셔서 거기를 발굴해 보십시오.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한 번 해 보십시오.

우리가 독일이나 프랑스나 가면 정말 멋지다고 데려가는 데 가보면 기가 막히게 지붕 색깔, 벽 색깔, 색깔 때문에 거기가 너무 밝고 예쁘게 보이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가는 거라. ‘저게 뭐지?’, 똑같단 말이죠. 기와에도 색칠할 수가 있고요, 얼마든지 색깔을 만들어 낼 수가 있거든요.

우리가 늘 옛날에 했던 것 그냥 그대로 이렇게 하지 말고 자꾸만 생각, 우리가 자꾸만 많은 기운을 얻으려고 외국 가고 직원들도 지금 해외연수 쪽으로 많이 가게끔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저는 그런 측면에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면 생각하는 게 달라지잖아요. 지금 70대 저도 보니까 그런 게 달라지고 있는데.

참 특이하더라고, 망우3동이. 망우3동에 수급자가 많이 있어서 일단 내가 구청이 됐든 관이 됐든 내가 지원을 받아서 먹고 산다는 게 있으면 마음이 어두워져요, 밝아지지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환경이라도 밝게 만들어 주면 마음이 한결 나아진다는 거죠.

망우3동을 우리가 갑자기 다 때려 부수고 아파트를 만들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지금 LH, SH에서 자꾸만 청년주택 이런 것을 지으려고 많이 사들인다고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일부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 점을 어차피 과들끼리 아마 서로 간에 얘기가 돼야 될 겁니다, 그렇죠?

이것을 문화관광과에서 딱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러니까 그것도 한 번 해서 거기를 특색 있게 꾸며보면 그것도 하나의 자원이 될 수가 있다. 굳이 외부사람 안 끌어들인다 하더라도 우리 지역사람들만이라도 한번 가보자 해서 갈 수도 있고 그래서 우리 지역 사람들 반응이 좋으면 조금씩, 조금씩 업그레이드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도 한번, 외국에는 그것 가지고 지금, 이번에 보니까 우리가 제일 선진국 됐지 않습니까, 이 코로나 때문에.

올라가 보면 실제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 비좁은 골목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엄청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도 지금 특색을 딱 그렇게 만들라는 게 아니라 지금 거기가 개인주택으로만 들어서 있으니까 너무 좋다는 거죠.

그것을 한번 각 과하고 국장님 한 번 그것을 그냥 허투루 듣지 마시고 한번 만들어 보십시오. 하면 많이 분위기 달라질 거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과장님, 그것 한 번,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 한 번 말씀을 듣고 제가 질의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서울 중랑구의회 회의록